'사람' 혹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별 일이 아니라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자꾸 궁금한
우리 생활 속 '이것'들에 관한 별책부록
<책, 이게 뭐라고...?!> 인사드립니다.
가을 바람이 선선히 부는 좋은 날씨입니다.
가을맞이 여행 계획은 세우셨나요~?
오늘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하루,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
주인공들은 하나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 대화 속에는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을 바라보는 씁쓸함이 있고,
하룻밤의 사랑 이후 용기 내지 못한 마음, 뜻밖의 교감,
인생의 갈림길에 마주한 애틋함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동안 한 공간에 머물다간 네 개의 인연,
그 사이를 흐르는 ‘지나가는 마음들’......
이 책은 영화와 다른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촬영 전 최종고인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담겨 있지만,
영화의 에피소드와 순서가 다르고,
영화에서 삭제된 분량이 포함되어 있어 영화와 시나리오를 비교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보여준 시간선상의 느슨하지만 긴밀한 연계,
주인공의 감정을 텍스트로 읽어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읽는 것과 보는 것의 즐거움은 다릅니다.
영화도 좋지만 텍스트를 통해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우리가 겪어내는 삶과 사랑의 모습을 가장 섬세한 모습으로 들여다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나리오와 단편소설, 비하인드 스토리가 한 권에 담기다!
도서 <더 테이블>을 서점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