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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노후 대비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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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공감 작성일자2017.09.28. | 5,52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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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많은 4050세대는 길어진 수명에 빨라진 은퇴로 노후가 막막하게 여겨 집니다. 전문가들은 노후대비에 이어 연금 수령 전 소득의 공백이 발생하는 ‘연금 절벽’ 기간까지 대비해야 한다며 불안함을 가중시킵니다. 막연한 두려움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을 점검하고 최대한 활용한다면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노후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후 월급’의 핵심은 연금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3층 보장구조’ 마련이죠. 1층은 공적연금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국민연금과 공무원, 사학, 군인, 별정우체국 연금 등이 포함된 특수직역 연금이 여기 해당됩니다. 2층은 퇴직연금(퇴직금), 3층은 개인연금을 의미합니다.

지난 1월 국민연금공단이 50세 이상 가구 총 4816가구(국민 노후보장패널 표본)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부부 기준 월 237만 원, 개인 기준 월 14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 생활비는 각각 174만 원, 104만 원입니다.  


현재 20년 이상 가입자가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월 88만 원이니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그럼에도 응답자들은 노후를 준비할 자금 마련 방법으로 공적연금 36.5%, 개인연금 14.0%, 예·적금 13.2%, 부동산 9.2% 순으로 답했습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뚜렷한 방 안이 없음에도 공적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입니다. 


예비 은퇴자라면 자신이 받을 국민연금 금액을 확인하고 나머지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액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민연금공단 누리집에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그동안 납부 횟수와 금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을 1년 씩 미룰 때마다 7%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은퇴설계에 도움이 됩니다.

237만 원을 필요로 하는 부부가 국민연금 88만 원을 받는다면 여전히 149만 원이 부족합니다. 이는 ‘3층 보장구조’에서 2~3층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노후대비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면 퇴직금 을 목돈으로 활용하기보다 연금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DB)형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등으로 나뉘는데 이를 일시불이나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어요.  


DB형적립금 운영을 기업이 하며 퇴직금이 정해져 있고DC형개인이 운용해 최종 퇴직급여액이 달라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직장을 옮기더라도 퇴직금을 계속 적립하는 IRP를 활용해 퇴직연금을 축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2~3층에 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면 주택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주택은 훌륭한 연금 자산이 됩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도환 씨(72)는  시가 5억 원짜리 34평형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는 생활비에 쪼들려 생활하느니 아파트를 활용한 주택연금에 가입하기로 했는데요. 공무원 연금, 주택연금을 합쳐 얻은 그의 수익은 월 330만 원.  노후 부부 생활비 평균 이상 입니다.

은퇴 이전과 같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취미생활, 봉사활동 하며
사용하면 이것도 모자라죠.
가장 좋은 점은 자식들에게
부담 되지 않는 점이에요.
내 돈은 내가 쓰지만
대신 남길 것도 없어요.

-김도환 씨(72)

그가 100세까지 살아도  연금은 계속 지급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총 주택 금액을 모두 수령하기 전 사망해 잔액이 남으면 차액은 자녀들에게 상속됩니다. 다만 주택연금 수령액이 변하는 주택 가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은 보완할 한계로 남아 있습니다.

성공적인 노후란
돈을 불리는 것보다
가난해지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 소비하고
사는 것입니다.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은 다양한 연금 상품을 활용해 노후에도 지속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노인 빈곤율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과거 고금리 시대의 은퇴설계는 자산과 목돈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지금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수입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노후 준비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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