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파우치

히터 바람에
나날이 메말라가는 내 피부 어쩔..?
극강 건조 실내에서 내 피부를 지켜줄
단 하나의 미스트를 찾아라!

언-하! (언파인들 하이 라는 뜻)
극건성 에디터의 오늘의 가방이야^^
요즘 사무실이 거의 사막이거든..ㅠ

근데 하필 미스트를 다 써버린 거 있지?ㅠ
뿌려도 뿌려도 건조해서
계속 뿌려댔더니 벌써..
한번만 뿌려도 수분 충전되는
존좋 미스트 없나요..?

진심으로 미스트가 필요했던 에디터가
직접 비교하며 사용해봤어!
미스트계의 4대천왕 비교분석 미스트 추천!

미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손꼽아봤어!
수분 지속력 / 진정 효과 / 분사력
3가지를 시험해볼거얏
특히 건성피부인 에디터는
수분지속력을 집중적으로 보겠어!!

에디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먼저 고!!
수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각각의 미스트를 듬뿍 뿌리고
1시간동안 기다려봤어!

1시간 후 수분도가 가장 잘 유지된 건 유세린!
특허받은 24시간 보습 성분 함유라던데
정말 수분 지속력이 뛰어났어bb

다음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얼마나 진정시켜줄 수 있는 지를 테스트해봤어!
히터바람으로 달아오른 에디터의 홍조야ㅠ

전체적으로 미스트를 뿌리자 쿨링감으로
조금씩 진정된 모습이야!
유세린과 아벤느 두 제품이
진정 효과가 좋았지만
미세한 차이로 아벤느에게 BEST를 주겠어bb

마지막으로 중요한 요소지? 분사력 !
이리 뿌려보고 저리 뿌려보면서
가장 꼼꼼하게 사용하며 비교해봤어

유세린 미스트는 곱고 부드러운 분사였어!
미세한 입자가 너무 세게 나오지 않아서 얼굴에 뿌리기 제격!
실제로 뿌릴 때 가장 부드럽게 내려앉아서 기분이 좋았어…♥

아벤느 미스트는 사알짝 힘이 있는 분사였어!
입자 크기는 고운 편이었지만 다소 좁은 영역에
뿌려져나와서 부분적으로 젖는 느낌이 있었어ㅠㅠ

라로슈포제 미스트는
굉장히 넓은 영역으로 촤아악 뿌려지더라구!
답답함 없이 시원하지만 가끔 큰 입자가 튀긴 했다..

유리아쥬 미스트도 아주 좋은 분사력이었어!
커다란 입자 없이 고운 입자로
안개 내려앉듯 뿌려지더라궁!

각각의 미스트를 종이에서 20cm즈음 떨어져서
뿌려본 후, 종이에 남은 흔적이야!
고운 입자로 내려앉은 건 유세린!
튀는 입자 없이 고르게 분포된 건 유리아쥬였어!

일단 달아오른 홍조를 잘 가라앉혀줘서 +30점!
에디터는 뿌려도 뿌려도 건조한 게 너무 싫었는데
이 제품은 수분지속력이 정말 맘에 들어서 +70점!!
결국 나는 백점짜리 유세린 미스트로 정착하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