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유럽 리그 겨울 이적시장 결산

조회수 2017. 2. 1. 2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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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질문으로 돌아보는 2016-17 유럽 겨울 이적시장

2월 1일 수요일 오전(한국 시각)

유럽 빅 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종료됐습니다!

시즌 중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은

전력 보강과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팀들에게 있어 최고의 기회인데요!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의 

'황사머니' 러시가 더해져

아주 흥미로운 이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6-17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볼까요?!



Q. 코리안 유럽파들의 행선지는?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임대)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소속팀에서 제대로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해 이적설이 나돌던 

코리안 유럽파들😢


이중 이적에 성공한 이는 김진수 하나!

(석현준은 FC포르투 임대복귀)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제 이영표의 후계자를

K리그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한편, 오랜만에 유럽 무대에 도전하는

유럽파도 생겼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수원 유스 출신

'빵훈이' 권창훈!


프랑스 리그 1 디종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권창훈은

2월 5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열리는

PSG 원정경기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_+



✔️새로운 유럽파 권창훈의 경기 일정은

오늘의 해외축구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Q. 겨울 이적시장 최고 몸값 선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입니다.


중국 상하이상강으로 

6,000만 유로 (약 748억원)

이적했죠.

오스카의 뒤를 이어 

아래 선수들이 이적료 2~5위를

기록했습니다!


율리안 드락슬러

(볼프스부르크→PSG, 4,000만 유로)


가브리엘 제수스

(파우메이라스→맨시티, 3,200만 유로)


곤칼로 게데스

(벤피카→PSG, 3,200만 유로)


디미트리 파예

(웨스트햄→마르세유, 2,930만 유로)





Q. 수익, 지출이 가장 큰 구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지출이 큰 구단과

가장 수익이 큰 구단은

어디일까요?😤

PSG는 드락슬러와 게데스 영입으로

무려 7,200만 유로(898억원)을 지불했습니다.


리그1에서 모나코, 니스 등에게 밀려

3위로 처진 PSG는 '분노의 영입'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구단은 첼시입니다. 


첼시는 오스카 한 명을 팔아 무려

6,000만 유로(약 748억원)를 벌었습니다.


Q. '데드라인 데이' 풍경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일명 '데드라인 데이'


분 단위로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는

이적시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처럼 급박한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

어떤 이적들이 일어났을까요?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팀들은 역시

강등권에 속해 있는 팀들입니다.


크리스털팰리스, 스완지시티, 헐시티,

미들스브러 등은 마지막날까지 

협상을 이어가며 전력 보강에 힘썼네요!

데드라인 데이에 발생한 가장 큰 이적은

왓포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의

중국 창춘 야타이 이적입니다.


꾸준히 중국 슈퍼리그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이갈로, 

결국 이적을 택했습니다.


이적료는 약 2,330만 유로(290억원)

이번 겨울 이적시장 6위에 해당합니다.



Q. 그외에 주목할 이적은?

중국 상하이 선화의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테베즈!


향수병을 이유로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돈의 유혹 앞에서 결국...💷


테베즈가 수령할 주급은

약 73만 유로(9억원)

호날두의 두 배 수준이라고 하네요ㄷㄷ


맨유 7번의 계보를 잇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던 멤피스 데파이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1,600만 유로 (약 199억원)의 이적료로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났습니다.


과연 그가 프랑스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문제아,

디미트리 파예


그는 친정팀 마르세유로 돌아가겠다고

웨스트햄에 땡깡(!)을 부렸는데요.


이적이 거부되면

십자인대를 끊겠다는 엄청난 발언까지

내뱉으며 이적을 추진했습니다😱


팀과 실랑이를 벌이던 그는 결국

2,930만 파운드(약 365억원)의 이적료로

마르세유로 돌아갑니다.


과연 그가 고향팀에서는 

성실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까요?


유럽 빅 리그 이적시장은

이렇게 종료됐지만,

아직 흥미로운 소식들은 남아있습니다.


'새로운 큰 손'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은 겨울 이적시장이

2월 28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웨인 루니, 애슐리 영, 존 테리 등은

끊임없이 중국행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끝난 듯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적시장,

2월에는 또 어떤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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