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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왕조를 완성하다

조회수 2018. 6. 8. 18: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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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챔스 BEST 11 & MVP


수많은 드라마 속에 울고 웃었던

2017-18 챔스


새로운 팀들의 돌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3번째 우승🏆



"하나의 왕조라고 부를 수 있을 것"


챔스 개편 이후 최초 2연패를 넘어

3연패까지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 레알의 모드리치


올 시즌 챔스 BEST 11을 꼽는다면,

레알 선수는 몇 명이나 이름을 올릴까요?



GK – 알리송 베케르 (AS로마)

12경기 19실점

클린 시트 5회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준 팀이 없었던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6경기 중 5경기를 클린 시트로 지켜내면서 로마의 놀라운 홈 무실점 기록에 가장 크게 일조했습니다. 데 헤아가 속한 맨유의 조기 탈락, 노이어의 부재, 카리우스의 실책 속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되었습니다. 차세대 최고 골키퍼로 낙점🙌


DF – 마르셀루 (레알 마드리드)

11경기 3골 4도움

경기당 평균 키패스 1.8회 / 크로스 1.2회 / 롱볼 3.2회

 

레알의 투톱 활용으로 측면에서 더 커진 마르셀루의 존재감. 독자적인 드리블과 슈팅 능력까지 장착하면서 측면 파괴! 이제는 호날두의 조력자, 그 이상의 전술적 의미를 가지게 된 '크랙'.


DF –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11경기 1골

경기당 평균 태클 1.7회 / 인터셉트 1.6회/ 클리어링 4.1회 / 공중볼 승리 2.5회

 

그의 승부사적 기질은 레알이 3시즌 연속 우승을 거머쥐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열정이 이성을 앞섰던 과거가 있었기에, 라모스만이 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절제된 열정’ 플레이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의 지능적인 플레이는 100번의 수비보다 값진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줬죠. 


DF – 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

6경기

경기당 평균 태클 0.8회 / 인터셉트 1.7회 / 클리어링 6.8회 / 공중볼 승리 4.2회

 

그가 자신의 몸값을 증명하는 데는 반 시즌이면 충분했습니다. 압도적인 클리어링과 공중볼 승리 숫자에서 안정감이 느껴지죠. 그리고 적재적소에 자신이 가져가야 할 수비적 움직임을 가져가며 경기를 차분히 읽는 조율 능력까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센터백 중에서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라는 극찬을 남기고 싶네요.


DF – 요슈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

10경기 4골 3도움

경기당 평균 키패스 2.5회 / 크로스 1.9회 / 롱볼 2.9회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흔들림 없는 볼 터치로 23세의 나이를 의심케 하는 완숙미를 보이고 있는 키미히. 정확한 크로스 능력, 여차하면 포워드 자리까지 치고 올라오는 공격 능력을 앞세워 바이에른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MF –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10경기 1도움

경기당 평균 패스 72.2회 / 패스 성공률 93.9% / 키패스 2회 / 롱볼 6.7회

 

항상 다른 누군가에게 가려졌지만, 특유의 꾸준함과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으로 레알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매 경기 90%를 넘는 안정적인 패스 능력으로 팀의 기초 빌드업을 책임졌습니다.


MF –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11경기 1골 1도움

경기당 평균 패스 62.9회 / 패스 성공률 89.9% / 키패스 0.8회 / 롱볼 5회

 

다소 노쇠화가 느껴지긴 했지만, 결승전과 같은 큰 무대에서 그의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레알은 압박을 벗겨내는 데 있어서 실수가 없는 모드리치 덕분에 강팀들을 상대로도 중원 지배력에서 밀리지 않는 싸움을 펼칠 수 있었죠.


MF – 이스코 (레알 마드리드)

11경기 2도움

경기당 평균 패스 58.1회/ 패스 성공률 91.5% / 드리블 1.7 회 / 키패스 1.7회

 

가장 선정하기 어려웠던 3번째 미드필더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미드필더들이 돋보인 반면, '디펜딩 챔피언' 레알의 미드필더들은 지난 시즌만 못한 모습이었죠. 레알이 이를 극복하고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스코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스코의 드리블과 패스로 레알의 역습 전술과 우승이 완성됐습니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13경기 15골 3도움

경기당 평균 드리블 1.7회 / 키 패스 1.2회 / 득점당 슈팅 6.3회

 

심각한 부진을 겪었던 전반기에도 챔스에서만큼은 무서운 득점 본능을 보여주었던 호날두, 숱한 기록을 갈아치우며 예상대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제 호날두를 거론하지 않고 챔스를 논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겠지만, 여전히 챔스 최고의 공격수는 호날두임을 부인할 순 없을 듯합니다.


FW –로베르토 피르미누 (리버풀)

13경기 10골 7도움

경기당 평균 드리블 1.7회 / 키패스 1.8회 / 득점당 슈팅 3.2회

 

전술적으로 '가짜 9번' 역할을 맡으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을 뿐 아니라, 각성한 결정력까지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무려 17개 공격 포인트 폭발! 이번 시즌 챔스 최고 스트라이커로 꼽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FW –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12경기 10골 4도움

경기당 평균 드리블 2.2회 / 키패스 2.2회 / 득점당 슈팅 3.3회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그라운드를 내려왔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살라의 개인 기량은 이번 시즌 한정 ‘신’의 칭호를 붙이기에 손색 없었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문전 침착성 뿐 아니라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까지! 이번 시즌 챔스에서만큼은, 메시라는 거대한 산보다 살라의 이름을 먼저 논해야할 것입니다.


MANAGER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13경기 9승 2무 2패, 승률 69.2%

 

프로 지도 경력이 전무했던 지단, 레알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된 지 2년 5개월 만에 챔스 3연패에 성공한 최초의 감독으로 등극! 그리고 최고의 위치에서 지휘봉을 내려놓고, 그의 선수 시절만큼이나 완벽한 감독 커리어를 뒤로 하고 레알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았습니다.

 

다소 고집스러운 선수 선발로 선수단과 알력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고집이 뚝심이었음을 증명하면서 묵묵하게 결과로 증명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난 지단의 지도력과 선택에 RESPECT!



★ 시즌 MVP - 마르셀루 (레알 마드리드)


포워드진과 미드필드진의 기량 하락이 명백했던 이번 시즌의 레알. 그 공백을 메운 것은 바로 마르셀루였습니다. 


레알의 측면 공격은 상당부분 마르셀루의 개인 기량에 의존했죠. 게다가, PSG, 유벤투스, 바이에른 등 토너먼트에서 결정적인 득점까지! 이제 마르셀루는 동시대를 넘어 역대급 반열에서 경쟁자를 찾아야 할 '레전드'가 됐습니다.





이중 여러분이 꼽은

이번 시즌 챔스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요!?


아래 투표를 통해

이번 시즌 챔스 MVP를 

직접 뽑아보세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우승은 결국 레알이 차지했지만,


리버풀, 세비야, 로마 등

신선한 팀들의 약진으로

흥미로운 양상이 펼쳐진 17-18시즌


새 시즌에는

또 어떤 '다크호스'들이 나타나

우리를 설레게 할까요!?


다가올 18-19시즌 챔스를 기다리며

잠시만 안녕👋👋


글=우지원

교정=오늘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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