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품은 특별한 시계 한국에 오다
스위스 발레드주를 대표하는 고급 시계 제조사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일련의 빈센트 반 고흐 트리뷰트(Tribute to Vincent Van Gogh)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 고흐의 아이코닉한 작품 '해바라기(Sunflowers)'를 필두로,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over the Rhone)', '삼나무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그리고 최근에는 반 고흐의 자화상을 다이얼에 미니어처 에나멜 페인팅 기법으로 재현한 모델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메종이 자랑하는 메티에 라르(Métiers Rares®) 테크닉을 활용하여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다이얼이 시계의 희소성과 함께 더욱 가치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시와 분만 표시하는 심플한 타임온리 형태의 마스터 울트라 씬(Master Ultra Thin) 모델을 바탕으로 다이얼에 반 고흐의 자화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모델도 있는데요. 직경 39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그랑 메종을 대표하는 인하우스 울트라씬 수동 칼리버 849를 탑재했습니다. 기존의 마스터 울트라 씬 1907이 케이스 두께 4.05mm로 매우 얇은 두께를 자랑했다면, 마스터 울트라 씬 빈센트 반 고흐 버전은 핸드 페인티드 에나멜 다이얼 제품 특성상, 그리고 다이얼의 아름다움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좀 더 도톰한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함으로써 케이스 두께가 불가피하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마스터 울트라 씬 빈센트 반 고흐 에디션은 총 18피스 한정 제작되었는데, 그 중 단 1점이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서울 명동 에비뉴엘 2층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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