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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 소설에 다양한 굿즈까지! 서울국제도서전 레이아크 '스도리카' 부스

조회수 2018. 6. 20.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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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4일까지, 23일과 24일엔 '셜리' 코스플레이어도 등장

<사이터스>시리즈, <디모>, <스도리카>를 개발한 대만의 '레이아크'가 한국에 찾아왔다.


레이아크는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 도서전이 진행되는 5일간 <스도리카>의 프리퀄 소설 <스도리카: 비포 선셋 시어도어편>(이하 스도리카 비포 선셋) 한국어판 예약 구매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푸찌 베개, 스도리카 사운드 트랙, 디모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터스2 금속 악세서리, 만도라 미니앨범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긴 한정 럭키백도 판매하고 있다. 레이아크의 직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운영하고 있는 부스를 찾아가 봤다.

행사 첫 날, 분주한 <스도리카 비포 선셋> 부스 모습

# 시어도어와 셜리의 과거 담은 프리퀄 소설 <스도리카 비포 선셋>


레이아크의 <스도리카 비포 선셋> 부스는 코엑스 A홀(1층) N13에 위치하고 있다. N13은 국내 출판사 '소미미디어'(S노벨) 부스로 레이아크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 소미미디어의 초대를 받아 참여했다.


소미미디어는 <디모>의 소설판 <디모: 라스트 드림>의 한국어판을 출판한 바 있으며, 이번 <스도리카 비포 선셋>또한 소미미디어를 통해 출판된다.

서울국제도서전 A홀 부스 배치도. <스도리카 비포 선셋> 부스는 표시된 부스 쪽에 위치해 있다

<스도리카 비포 선셋>은 모바일 게임 <스도리카> 스토리의 프리퀄(오리지널 스토리의 앞선 이야기를 다루는 것) 소설이다. 소설에는 게임 내 스토리에 등장하는 '태양왕국'의 섭정왕 '시어도어'와, 그가 사랑했지만 죽여야만 했던 요원 '셜리' 사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스도리카> '빛나는 추락의 날개' 셜리
<스도리카> '패왕의 야심' 시어도어

시어도어와 셜리의 관계는 게임 내 스토리 일부와 캐릭터 소개글 등으로 추측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스도리카 비포 선셋>을 통해 두 인물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 사랑에 빠졌으며, 어떻게 서로를 죽여야 했는지 자세한 전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레이아크의 행사는 국내에서 한국어판 <스도리카 비포 선셋>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예약구매는 코엑스 A홀 N1부스(라이트노벨 페스티벌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11,000원이다. 예약구매를 신청하게 되면 소설이 정발되는 7월 말 쯤 미리 기입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다.

<스도리카 비포 선셋> 이미지

예약구매를 신청한 유저들에 한해 <스도리카>의 화폐인 '크리스탈' 300개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선착순 500명). 소설을 구매하고 싶은데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할 수 없다 하더라도 걱정 말자. 소설은 예약구매가 발송되는 7월 말부터 각지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후에 시어도어와 셜리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소설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도 출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도리카 비포 선셋> 부스를 담당한 레이아크의 재키 왕(Jacky wang)은 "<스도리카 비포 선셋>이 작년 대만에서 출간된 이후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스도리카> 뿐만 아니라 레이아크의 다른 게임들 또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등 다른 미디어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스 방문시 8장 분량의 미니 아트북도 받을 수 있다
아트북에 담긴 일러스트

# 푹신푹신하고 귀여운 '푸찌'를 베개로 만나보자


<스도리카 비포 선셋> 부스에서는 소설 예약구매 뿐 아니라 다양한 레이아크 게임 관련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스도리카>의 귀여운 마스코트 '푸찌' 베개다. 부엉이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가진 푸찌는 복실복실한 털과 큰 눈, 앙증맞고 재치있는 표정과 성격으로 <스도리카>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한국 한정 굿즈인 푸찌 베개의 가격은 21,000원이다.

푹신푹신해 보이는 푸찌 베개

<스도리카>의 아름다운 음악을 수록한 <스도리카> 사운드 트랙도 눈길을 끄는 굿즈다.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던 <스도리카> OST 32곡이 수록돼 있으며 앨범 안에는 각 곡에 해당되는 일러스트가 담긴 일러스트 북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18,000원.

<스도리카> 사운드 트랙 안쪽 모습
<스도리카> 사운드 트랙 부록 일러스트 북

이외에도 혼결정 베개, <스도리카>로고 모자와 티셔츠, 머그컵 등 총 8가지 굿즈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또한 <스도리카> 한국 한정 베개(푸찌/혼결정), <스도리카> 머그컵, <사이터스2> 금속 액세서리 <만도라> 미니 앨범 등이 포함된 럭키백도 판매하고 있다. 럭키백은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을 제시하면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디모 펜, 머그컵 등 다양한 굿즈가 마련돼 있다
부스 한켠에 마련된 럭키백들

또한 6월 23일과 24일에는 <스도리카 비포 선셋>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셜리' 코스플레이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셜리 코스프레는 국내 코스어 'SAIDA'가 맡으며, 당일 셜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SdoricaXSIBF를 SNS에 태그하면 레이아크가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스프레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은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레이아크의 재키 왕 부스 담당자는 "한국 팬 분들이 레이아크에 많은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 단계에서 (다음 한국 방문의)정확한 계획을 말할 순 없지만, 레이아크가 이번 뿐 아니라 다음에도 한국에 찾아와 이벤트를 열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국내 팬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23일, 24일 진행되는 셜리 코스플레이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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