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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야, 서포터야?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파이크' 공개

조회수 2018. 5. 16. 11: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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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 기절, 즉사 스킬을 갖춘 서포터 챔피언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말이 있다. 능동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해 상대방이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141번째로 등장한 신규 챔피언 '파이크'(Pyke)는 그 말에 꼭 들어맞는 챔피언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챔피언 파이크의 정보가 공개됐다. 둔화, 그랩, 기절 CC(군중제어기)와 함께 은신, 즉사 스킬도 가지고 있다.

신규 챔피언 파이크 컨셉아트


패시브 : 가라앉은 자들의 축복

파이크가 적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면 최근 적에게 잃었던 체력 일부를 빠르게 회복한다. 추가 체력이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된다.

 

Q : 뼈 작살

짧게 누를 때/ 파이크의 일직선상에 있는 모든 적을 찌르고 둔화를 건다.

길게 누를 때/ 파이크가 잠시 충전을 한 후 작살을 던져, 처음 맞은 적을 일정 거리만큼 끌어당긴다.

 

W : 유령 잠수

스킬을 사용하면 위장(은신)상태에 돌입한다. 이 때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했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은신은 이블린의 은신처럼, 적이 가까이 있으면 위치가 노출된다.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하면 은신이 풀린다.

 

E : 망자의 물살

스킬을 사용하면 파이크가 일정 거리만큼 돌진하고, 돌진 시작 지점에 유령이 생성된다. 이 유령은 잠시 후 파이크의 현재 위치로 돌아가며 도중 맞닥뜨린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R : 깊은 바다의 처형

일정 범위 안에 X자 모양의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공격 범위 안에 적이 있다면 파이크가 적 위치로 순간이동하고, 적이 없다면 순간이동 하지 않는다. 이 때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인 적은 즉시 처형되며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R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제일 마지막으로 챔피언 처치에 관여한 아군에게 챔피언 처치와 동일한 골드가 주어진다.



파이크는 그랩, 기절, 둔화 CC를 활용해 바텀 라인에서 서포터로 활약하거나 은신, 즉사 스킬을 활용해 정글러로 활약할 수 있다. 

 

뼈 작살(Q)을 활용해 적을 당겨 온 다음 망자의 물살(E)로 발을 묶고, 그 사이 원거리 딜러가 꾸준히 피해를 주면 깊은 바다의 처형(R)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주된 전투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이크의 방어력과 체력이 약해 지속적인 교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패시브 스킬을 활용해 체력을 유지하고, 기회를 노려 단숨에 적을 제압해야 한다. 패시브 스킬은 부쉬를 통해 발동시킬 수도 있지만 은신 스킬인 유령 잠수(W)로도 발동시킬 수 있다. 

 

강력한 CC기를 활용해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은 레오나, 쓰레쉬와 같은 기존 서포터와 같은 매커니즘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궁극기(R)를 활용해 상대방을 직접 처치한다는 것이다. 

 

기존 서포터 챔피언은 함께 라인전을 진행하는 원거리 딜러가 적을 처치하는 게 성장에 유리했다. 반면 파이크와 함께 라인전을 진행한다면, 같은 양의 골드를 두 명이 획득할 수 있는 파이크의 궁극기 특성 때문에 적 처치를 파이크가 담당하는 것이 성장에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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