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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그 프로 선수가 대회 중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

팀보이스로 중국인 팀에게 '짱X'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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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작성일자2018.04.13. | 2,23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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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대회에서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선수들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2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PUBG Korea League 제재 안내 #4'를 공지했다. 해당 내용에는 맥스틸 매드 팀 소속 'ungjin' 이웅진과 아스트릭 팀 소속 'Teavely' 김태민 선수의 출전 정지 소식이 담겼다.

 

두 선수는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프로 대회인 '아프리카 PUBG 리그 시즌1'(이하 APL 시즌1) 48강 A조 경기에서 중국팀 선수들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보이스에서 나눈 대화였지만 APL 리그는 각 팀별 중계 채널이 존재해 해당 발언이 여과 없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펍지주식회사는 징계 대상 선수들이 대회 규정 중 '불건전한 언행'과 '차별 행위' 두 항목의 규정을 어겼다며, 남은 리그 경기 APL 시즌1 출장 정지 및 해당 팀에게 300점의 라운드 벌점을 부여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제재 기준에 따르면, '불건전한 언행'이란 상대를 공개적으로 위협하거나 비방, ​모욕, 불쾌하게 만드는 발언을 의미한다. 발언에 대한 징계 시효는 6개월이며, 최대 6개월의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차별 행위'는 인종이나 국가, 사회적 성별 등 개인의 인격이나 집단 존엄성을 모독하는 행위다. 또한 정치적이나 종교적 비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행위와 언행도 모두 포함된다. 차별 행위는 구체적인 징계 시효와 수위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맥스틸 매드와 아스트릭은 각각 승점 2270, 2225점으로 해당 리그에서 조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18개 팀이 36강에 진출하는 구조상, 벌점 300점이 있더라도 상위 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남은 경기를 3인으로 치뤄야하므로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다른 팀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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