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팡야 모바일', 동남아 시장 출시

조회수 2018. 2. 9. 17: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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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만 등 동남아 11개국에 출시, 국내 출시 일정은 현재까지 미정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8일, ​모바일 골프 육성 게임 <팡야 모바일>(현지명 <라인 팡야>)을 동남아 11개국에 출시했다. 게임은 지난해 8월경 서비스 종료된 PC 온라인 게임 <팡야>의 모바일 버전이다. 아래의 오프닝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팡야 모바일>은 원작 <팡야>의 서비스 종료 이전부터 꾸준하게 개발 진행 소식이 알려져 왔다. 하지만 원작 서비스 종료 이후부터 별다른 큰 소식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5월경 진행된 엔씨소프트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출시일이 언급돼 다시금 화제를 모은 바가 있다.


게임은 원작 <팡야>와 비슷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얻는 보상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시키고 골프 클럽을 강화해 여러 모드를 공략할 수 있다. <팡야 모바일>에는 게임의 스토리를 기본으로 전개되는 '팡야 모드' 외에도 '챌린지 모드', '토너먼트 모드' 등 다채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하는 다섯 개의 모드가 존재한다.

<팡야 모바일>은 세 명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한다. 각 캐릭터들은 능력치와 특수 스킬은 메인 화면의 캐릭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메뉴에 보이는 잠겨있는 캐릭터들은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게임은 팡야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한 커스텀 시스템 역시 함께 구현했다. 캐릭터 의상은 가챠(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카드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캐릭터 카드는 의상 변경뿐 아니라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짤막한 스토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팡야 모바일>의 플레이 방식은 원작과 비슷하다. 화면을 돌려 공을 날릴 방향을 정하고, 우측 아래에 존재한 샷 버튼을 적당한 타이밍에 눌러 최대한 적은 횟수의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이 차용하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챕터는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챕터 별 달성도에 따라 별을 얻을 수 있다. 유저는 별의 갯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이 흔히 차용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에서는 유저가 친 공의 궤도에 따라 바닥에 존재한 골드나 공중에 존재한 스킬 젬을 획득할 수 있다.


<팡야 모바일>은 현재 <라인 팡야>라는 이름으로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1개국에 출시됐으며, 메신저 플랫폼 '라인'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국내 출시 여부 및 일정은 현재까지 미정이나, ​게임 내 캐릭터 음성이 한국어로 녹음된 것으로 보아 국내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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