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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과 던파 2D 모바일 연내 출시! 넥슨 2017 실적발표

조회수 2018. 2. 8.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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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7년 2조 2,987억 원의 매출 기록, 2016년 대비 28% 성장한 수치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와 모바일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2017년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이런 호재를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신작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넥슨은 8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자사의 2017년 및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2017년 한 해 매출 2조 2,987억 원, 영업이익 8,856억 원, 순이익 5,55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2016년 대비 28%, 123%, 182% 성장한 수치다. 특히 2017년 4분기는 매출 5,154억 원, 영업이익 1,151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 던파와 모바일 신작들의 쌍끌이 흥행

 

이같은 호재의 원인은 넥슨의 효자 상품이었던 <던전앤파이터>, 그리고 넥슨이 지난해 시장에 안착시킨 모바일 라인업의 선전 덕분이다.

 

<던전앤파이터>는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2016년 대비 글로벌 매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넥슨의 캐시카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춘절, 노동정, 국경절 등 중국의 휴가 시즌을 공략한 업데이트가 먹혔던 것이 주효했다. 넥슨의 터줏대감 <메이플스토리>도 글로벌 매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해 PC 온라인게임 부문 매출을 견인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AxE> <오버히트> 등 지난해 신작들의 역할이 컸다. 넥슨은 지난해부터 <다크어벤저3>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AxE> <오버히트>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론칭했고, 이중 상당수를 매출 순위 TOP 10 안에 올려 놓은 바 있다.


이 중 <AxE>와 <오버히트>는 지금도 매출순위 TOP 10 안에서 볼 수 있을정도로 흥행과 성적 양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초 출시된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국내는 물론, 중국·홍콩 등 중화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 던파 2D 모바일과 마비노기 모바일, 연내에 선보일 것

 

넥슨은 2018년 다수의 신작들을 바탕으로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넥슨의 간판 라인업을 활용한 작품이 대거 포진된 모바일게임 부문이다.

 

넥슨은 2018년 <메이플스토리X 블리츠> <던전앤파이터 2D 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같이 넥슨의 주력 IP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2D 모바일>과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하는 것이 콘셉트라 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참고로 <던전앤파이터 2D 모바일>은 최근 3년 간 <던전앤파이터>를 이끈 윤명진 디렉터가, <마비노기 모바일>은 시리즈의 아버지 김동건 본부장이 개발을 이끌고 있다)

 

넥슨은 이와에도 올해 모바일에서 MMORPG인 <파이널판타지 XI 모바일>과 <카이저>, 액션성 강한 모바일 작품인 <기간틱쇼크>와 <프로젝트 D>를 선보일 예정이다.

PC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도 다수의 신작들이 준비 중이다. 먼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러시아 월드컵 시즌에 맞춰 <피파 온라인 4>가 오픈되며, 올해 상반기 중 논타겟팅 MOBA <배틀라이트>가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로도 FPS 게임<타이탄폴 온라인>, 오랜 만에 나오는 국산 MMORPG <아스텔리아>가 연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넥슨의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8년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새롭고 차별화된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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