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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2017.08.09. 작성

스마트폰이 ‘게임보이’로? ‘스마트보이’

8월 21일 미국 아마존을 통해 일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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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농담으로 만든 장난 이미지가 현실로 튀어나왔다. 스마트폰을 '게임보이'로 쓰겠다는 황당한 발상이 큰 지지를 얻으면서 제품화가 된 것. 미국의 게임 주변기기 제조사 '하이퍼킨'의 '스마트보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떤 제품인지 먼저 개발킷 영상을 보자.

스마트보이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 카트리지를 스마트폰에서 구동할 수 있는 주변기기다. 스마트폰에 기기를 덧씌우면 터치 대신 버튼 입력이 가능한 스마트보이 모드로 전환되고, 기기 뒤쪽 슬롯에 게임보이 카트리지를 꽂으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콘셉트는 좋지만, 실제로 구동하면서 제약이 발생했다. 먼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USB-C타입 포트, 전용 에뮬레이팅 앱이 필요하며, 게임 카트리지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또 스마트보이는 과거 게임보이 경험을 재현하는 것에 의의를 뒀기 때문에 타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의 편의성은 기대하기 어렵다. 덧붙여 카트리지를 빼거나 비정품 카트리지를 넣으면 작동이 중단된다.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게임보이'를 스마트폰으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 덕분에 스마트보이는 발매부터 출시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스마트보이는 하이퍼킨이 2016년 만우절 장난으로 제작한 이미지였으나, 예상 외의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제품화가 결정됐다. 

 

스마트보이는 8월 21일부터 아마존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49.99달러(약 5만 6728원)이며 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 카트리지가 호환된다. 현재는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카트리지만 쓸 수 있지만, 하이퍼킨이 지난해 12월 개발킷을 판매하고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추가 전용 게임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게임보이는 1989년 닌텐도가 개발한 휴대용 게임기다. 북미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1억 1천만 대가 팔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기 3위’를 기록했으며, <슈퍼 마리오 랜드> <별의 커비> <포켓몬스터> 시리즈 등 현재까지도 팬덤이 굳건한 밀리언셀러 게임이 발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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