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이 온다" 그와의 연락이 끊겼다
조회수 2017. 6. 14. 10:03 수정
온라인 세상은 삭막합니다.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잠깐씩 교류하다 헤어지고는 하죠. 이런 현실을 보고 있으면, 온라인 속 관계라는 건 현실의 관계에 비하면 한없이 얄팍하고 허술해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과연 모든 온라인 속 관계가 그럴까요?
어느 사회교육학자는 온라인 게임 속 사람들의 교류가 얼마나 끈끈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많은 문헌을 뒤지고 실제 사례를 탐구했죠. 그런데 정작 연구를 거듭하던 그에게 해답을 준 것은 다름아닌 자연재해, 미국 남부에 불어온 허리케인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재산과 목숨을 앗아가는 허리케인이 과연 어떤 해답을 준 것인지, 다음 카드뉴스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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