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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 원작 모바일게임이 중국에서 3위!

조회수 2017. 4. 14.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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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 활용, 출시 4일 만에 중국 애플 앱 스토어 매출 3위 기록

<열혈강호 모바일>(현지명, 热血江湖手游)​이 중국에서 출시 4일 만에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룽투코리아는 14일, 자신들의 모회사 룽투게임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이 지난 13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국내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기존 엠게임의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경우 2005년 중국에도 출시됐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서비스가 유지되고 있다.

 

게임은 지난 10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출시 하루 만에 매출 순위 1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12일과 13일 각각 최고 매출 6위와 3위를 차지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중국 애플 앱 스토어 이외에도 지난 13일 안드로이드 마켓인 360, 바이두, 응용보, 샤오미 등에 출시되면서 메인 피쳐드와 오늘의 추천 게임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360 마켓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약 15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거대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 <열혈강호 모바일> 신작 게임이 단번에 TOP3에 진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열혈강호 모바일’ 한국 출시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모바일 IP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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