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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이 사랑하는 지금 파리의 아트 스페이스 8

조회수 2017. 5. 16. 11: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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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은 어떤 전시를 볼까? 클래식한 아트 스페이스를 떠나 파리의 젊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최근 생겨난 아트 스페이스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려고 노력하죠.”
최근 몇 년 사이 파리의 아트 스페이스 지형도가 확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2000년대 초중반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파리의 복합문화공간은 이젠 로컬에겐 집 앞 놀이터 같은 곳!
나는야 파리지앵!
지금 파리지앵들은 어떤 전시를 보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리죠!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1. 파리 필하모니
1. 파리 필하모니
파리 북동구 19구의 라 빌레트 공원La Villette Park은 지금 파리 음악의 중심! 2015년에 문을 연 파리 필하모니Philharmonie de Paris 덕분인데요. 52미터 높이의 어두운 은색 건물은 그 자체로 위엄이 느껴지죠?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메인 공연장인 심포니 홀은 마셜 데이 어쿠스틱사의 음향 전문가 해 럴드 마셜Harold Marshall과 협업해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냈구요. 최대 3,600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임에도 지휘자와 맨 끝 좌석에 앉은 관람객 간의 거리가 불과2 3미터밖에 되지 않아, 어느 자리에서도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2. 르 그랑 뮈제 뒤 파르푀
2. 르 그랑 뮈제 뒤 파르푀
프랑스에선 향기를 ‘살아 있는 예술’이라 표현하는데요. 지난 21월 파리에 프랑스 향수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박물관이 문을 열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부티크 숍이 즐비한 파리구 8의 르 그랑 뮈제 뒤 파르푀Le Grand Musée Du Parfum인데요. 17세기의 맨션을 개조한 곳으로 아담한 정원과 백색의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죠.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3. 아트42
3. 아트42
벽면에 위트 넘치는 그래피티 아트 포스터가 걸려 있는 이곳은 안에선 컴퓨터 엔지니어링이나 IT 관련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평소엔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지난해 가을 문을 연 파리의 첫 스트리트 아트 미술관으로 전시물은 모두 프랑스의 유명 컬렉터인 니콜라스 로게로 라세르Nicolas Laugero Lasserre의 것!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4. 모빌리에 나쇼날
4. 모빌리에 나쇼날
가구 디자인에 관심있다면 모빌리에 나쇼날Mobilier National에 가보세요!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을 포함해 프랑스의 오래된 건물에 쓰인 가구를 복원하는 공간이자 프랑스 전통의 직조, 직물 염색, 가구 디자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교에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1870년대에 시작된 공간으로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관광객에게 열린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 평소 화려한 궁전 가구에 관심이 많았다면 올해 전시를 주목해보세요. 9월 24일까지 <시에주 앙 소시에테Sièges en Société>전은 루이 14세 시대에 베르사유 궁전에서 쓰였던 의자와 그때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려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5. 104 상카트르
5. 104 상카트르
2008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파리지앵에게 화제가 되는 공간이 있대요! 바로 19세기 장례식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 공간 104 상카트르Centquatre!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넓은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들의 연습실이자, 실제 공연이 펼쳐지는 이곳의 무대는 여느 공연장과는 사뭇 달라요. 운동장처럼 탁 트인 공간에 자유로이 좌석을 배치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대에는 지금 파리에서 가장 실험적인 공연이 올려진대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6. 라 게테 리리크
6. 라 게테 리리크
파리 마레지구의 라 게테 리리크La Gaîté Lyrique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18세기 중반 오페라 공연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조해 2011년부터 전시, 공연, 영상 상영,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는데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라 게테 리리크가 지향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개념인 미디어 아트를 보다 쉽고 유쾌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알리는 것. 그런 연유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공연, 플리마켓 같은 접근성 좋은 기획도 준비하고 있으니 들러보세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7. 파르크 퀼튀렐 드 랑틸리
7. 파르크 퀼튀렐 드 랑틸리
일드프랑스 동쪽에 위치한 ‛파르크 퀼튀렐 드 랑틸리Parc Culturel de Rentilly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기대할 법한 공원이에요. 2000년대 이후 공원 내부와 주변에 있는 옛 저택을 개조한 도서관과 공연장, 아틀리에 등이 생기기 시작하며 ‛문화공원’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이곳의 상징은 2011년 레노베이션 오픈한 갤러리 르 샤토 레아빌리테Le Château Réhabilité! 사방 외벽부터 지붕까지 판판한 거울로 둘러싸인 저택으로 주변의 정원 연못과 초록빛 잔디밭, 푸른 하늘이 건물 전면에 반사되죠. 가을에는 공원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네요!
올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조각가
로댕의 서거 100주기에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8. 로댕 미술관
8. 로댕 미술관
로댕이 죽기 전까지 살았던 저택을 개조한 로댕 미술관Musée Rodin은 대규모 추모전을 준비했다고 해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키퍼-로댕Kiefer-Rodin>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로댕의 작품과 독일 현대 조각가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의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매거진
지난 201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로댕의 주요 조각품과 매년 찾아오는 약 70만 명의 관람객과 수십 톤의 조각품을 지지하고 있던 바닥을 보강하고, 로코코 양식으로 꾸며진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보다 화려하게 꾸몄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로댕 서거 100주기를 맞아,
기념 주화와 우표 등을 발행되었으니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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