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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어제와 오늘, 경희궁길

조회수 2018. 4. 20. 1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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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한옥, 트렌디한 공간이 공존하는 경희궁길을 따라 걸으면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따뜻한 봄 날씨,
고즈넉한 정취를 간직한 경희궁길
걸어보는거 어때요?
지금부터 경희궁길의 트렌디한 공간들로
안내할게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1. 키친레브쿠헨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만나고 싶다면 키친레브쿠헨을 찾아보세요! 연희동에서 요리 연구실을 운영하고 각종 요리 서적을 출간한 경험이 있는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의 오픈 키친인데요. 영화 속 요리를 재현하는 ‘시네마키친’을 비롯해 위스키나 와인,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맛보기, 음악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최근에는 스페인 전통 재즈를 연주하는 이윤나 트리오가 선보인 라이브 공연 관람과 함께 스페인 요리를 맛보는 이벤트가 진행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해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2. 메종휘가
가죽공예가와 플로리스트인 두 친구가 의기투합해 오픈한 곳이에요. 핸드백, 지갑 등 핸드메이드 가죽 제품과 부케, 꽃다발을 주로 판매하는데 손님의 요구에 따라 주문 제작도 가능하고, 가죽 공예 원 데이 클래스나 정기적으로 꽃을 배달해주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애견인 주인장들이 펫 페어에서 선택해 들여온 펫용품도 판매 중이에요. 매장을 휘저으며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반려견 금보와 두이가 직접 착용해보고 검증을 마친 것들이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3. 어비스
‘이런 곳에 바가 있다고?’ 낯선 길을 따라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마당이 있는 한옥이! 바로 어비스인데요. 작은 창틀은 물론이고 다락방까지 한옥의 것을 그대로 살리고 기존 바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좌식 테이블까지 들여놔 이곳만의 시크릿 공간이 되었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주로 다루는 술은 위스키, 럼 등 브라운 스피릿 계열로 대표의 추천 메뉴는 ‘와장창’이라는 이름의 칵테일인데요. 키우던 고양이가 해외에서 사온 아주 비싼 잔을 깨트린 데서 착안한 재미있는 이름이래요. 숙성된 럼과 오렌지주스를 베이스로, 애플 시럽, 이탤리언 비터 리큐어,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 다소 거친 이름과는 달리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이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4. 몽쉐프
프랑스 파리에서 20년 넘게 요리를 공부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한 오너 셰프가 문을 연 프렌치 레스토랑, 몽쉐프! 흔히 떠올리는 화려한 프렌치 요리는 아니지만 정통 레시피를 고수하고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인기에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시그니처 메뉴는 닭고기와 햄, 치즈를 겹겹이 싸고 빵가루를 입혀 오븐에 구워낸 ‘꼬르동 블루’. 에클레어,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메뉴도 훌륭하니 커피와 함께 즐겨보면 좋겠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5. 힐사이드테이블
샐러드와 수프,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를 판매하는 힐사이드테이블은 실내를 나무와 초록색 식물로 꾸며 도심 속 작은 숲속에 들어온 듯 마음이 편안해져요. 점심시간에는 대기 손님이 있을 정도로 붐비고, 퇴근길에는 간단한 요깃거리로 테이크아웃하는 직장인이 많죠. 바쁠 때 잠깐 들러 가져갈 수 있는 ‘그랩 앤 고’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추천 메뉴는 두툼한 생연어 튜브가 올라가는 ‘살몬’! 취향에 따라 채소나 고기, 치즈 등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어요. 각종 베리를 갈아 만든 스무디처럼 건강한 재료를 갈아 만든 블렌딩 음료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겠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6. 일레아플레이그라운드
경희궁길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알레아플레이그라운드는 ‘좋은 문화를 대중과 함께 누리는 것’을 핵심 가치로 하는 미디어 스튜디오 알레아토릭의 복합문화공간이에요. 1층은 아트 북이 있는 라이브러리와 비트라, 뱅앤올룹슨, 이딸라의 쇼룸이 있다. 이 공간에서는 전시나 팝업 스토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4층은 브런치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데 커피와 와인, 맥주도 판매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널찍한 테라스가 있는 루프톱. 독특한 건물 구조와 푸른 하늘이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져요. 높은 언덕에서도 가장 꼭대기 층에 위치해 시야가 탁 트여 있고, 멀리 북악산까지 한눈에!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7. 서울도시건축센터
서울시의 공공건축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 도시건축센터.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인데요. 최근에는 서울의 저층 주거지, 서울시네마테크 설계와 관련한 공모와 전시를 진행했고, 건축 전문가의 강연이나 관련 세미나, 포럼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대중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어요. 지상 5층 규모의 센터 건물은 앞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신진 건축가들의 창업 지원은 물론 연령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울 도시 건축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해요.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8. 에무 시네마
예술영화 전문 극장 에무시네마는 50석의 작은 규모지만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들만 선정해 상영해요. 모든 영화는 시네마 프로그래머가 직접 보고 선택하는데, 예술영화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벤트도 기획해 진행하고 있어요. 그 중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상을 관객이 서로 나누며 감동을 곱씹을 수 있는 '시네마 토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좋은 한국 영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 자막을 입힌 한국 영화도 상영해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기에 좋죠! 최근에는 극장 내에 빈백 좌석도 추가해 내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이번 주말, 경희궁길로
산책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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