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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지금 가야 할 세계의 도시

조회수 2017. 9. 1.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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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와인과 맛깔스러운 음식, 그리고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노래하며 지금 그 도시로 떠난다.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달!
이달은 어디로 떠나볼까나?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


#미국 #네바다 #페스티벌 #자유여행 #미식 #음악

출처: 라스베이거스관광청
1. 라스베이거스 | 미식과 음악의 만남
9월에 개최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Life Is Beautiful>은 지난해만 13만 7000여 명이 다녀간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문화 예술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주제는 음악과 미식, 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 동안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일 내내 지속되는 라이브 공연으로 2017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챈스더 래퍼와 한국의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던 로드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기대가 높다.

한편 50개 이상의 맛집과 푸드 트럭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선보이게 될 ‘컬리너리 빌리지’가 상상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더불어 유명인사 강연회, 야외 설치미술 전시회 등 독창적인 이벤트가 끝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1일 입장권은 135달러부터.

추천 코스: 프리몬트 스트리트→슬랏질라 집라인→몹 뮤지엄

동서양을 아우르는 미술전시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터키 #이스탄불 #비엔날레 #아트페어 #현대미술 #모던아트

출처: 이스탄불 비엔날레
2. 이스탄불 | 현대미술의 시간
9월, 동양과 서양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품이 한 도시로 보인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컨템퍼러리 이스탄불>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스탄불 비엔날레> 때문이다.

<컨템퍼러리 이스탄불>은 9월 14일부터 단 3일간 열리는 것으로 페어에는 터키의 화랑과 아티스트, 컬렉터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를 이룬다.

미술품 백화점이라 할 수 있는 아트페어와 달리 9월 6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기획 전시에 포커스를 둔다. 다양한 국가가 함께 이루는 ‘미술 축제’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전시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서양의 교차점에 자리한 이스탄불은 여러 나라의 문화와 문명이 뒤섞여 만들어진 도시다. 그 때문에 이스탄불의 현대미술 시장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이번 가을은 이스탄불의 미술 신이 유난히 빛날 때다.

추천 코스: 이스탄불 현대미술관→뮤지엄 오브 터키시 & 이슬라믹 아트→모자이크 박물관

북미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이벤트!


#시애틀 #음악축제 #범버슈트 #혼네 #빅션 #플룸

출처: <범버슈트 페스티벌 Bumbershoot Festival>
도시의 대표적 음악 축제인 <범버슈트 페스티벌>이 9월 1일 시애틀 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애틀에서는 가장 유서 깊은 음악 페스티벌이자 올해로 47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10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뮤지션은 지금 가장 핫한 래퍼 빅숀, 일렉트로니카 신의 천재 DJ 플룸, 그리고 영국 팝 그룹 혼네!

축제 기간 중에는 음악 외에도 스탠드업 코미디 쇼, 단편 영화 상영 등 장르를 망라한 온갖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 시애틀 대표 레스토랑 10여곳이 야외에서 대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 트럭까지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친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www.bumbershoot.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추천 코스: EMP 박물관→스페이스 니들 공원→치훌리 가든→시애틀 센터

와인을 좋아한다면 이곳으로!


#포도수확 #모라비아 #와인축제 #보헤미아보고있나

출처: <더 트래블러> 여행 매거진
4. 미쿨로프 | 와인이 익어가는 가을
맥주보다 와인을 더 좋아하는 이라면, 체코 모라비아로 떠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미쿨로프와 즈노이모, 발티체 등 남부 모라비아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들이 9월과 10월 사이에 앞다퉈 포도 수확제를 진행하는데, 개인적으로 꼭 한 도시만 가야 한다면 미쿨로프를 꼽겠다. 올해 70주년을 맞을 정도로 유서 깊은 지역 축제인 <팔라바 포도 수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며 포도도 맛보고 와인도 맛보고, 현재 국립와인경연대회 전시 준비에 한창인 미쿨로프 성을 방문하거나 콘서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름밤을 불태울 수도 있다. 축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추천 코스: 미쿨로프 마을→미쿨로프 성→ 포드 코짐 흐라드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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