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는 여행지의 카페 BEST 5

조회수 2017. 9. 25. 11:3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왜 가을이 되면 커피 향에 끌릴까? 세계의 카페들을 모아봤다.

커피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어요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까지~

딱 커피 마시기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는

여행지의 카페를 소개할게요~

출처: <더 트래블러> 매거진
빈의 카페 슈페를
우유를 넣은 커피 위에 거품을 올린, 일명 '비엔나 커피'라 불리는 오스트리아식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빈의 카페 슈페롤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셀린(줄리 델피 분)과 제시(에단 호크 분)가 친구와 전화하는 듯한 상황극을 통해 서로에게 진심을 고백했던 로맨틱한 장면이에요.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설레는 '시작의 순간'이 바로 이곳 '카페 슈페를'에서 촬영되었어요.
실제로 카페 슈페를은 1880년 처음 문을 연 이후 14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빈의 유서 깊은 까페죠. 영화 투어를 즐기는 여행객이 여전히 많지만, 그보다는 매일 에스프레소 한 잔을 놓고 신문을 읽다가는 비니지스의 일상이 있는 장소랍니다.
출처: <더 트래블러> 매거진
타이베이의 커피 러버스 플래닛
타이베이는 BBC에서 선정한 '세계 6대 커피 도시' 중 하나로 시애틀, 빈 멜버른과 함께 뽑힌 도시에요. 편견 없이 동서양의 문화를 잘 흡수하는 타이완의 특성 덕분에 수도인 타이베이에는 카페문화가 잘 발달했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커피 러버스 클래닛'이에요. 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사이폰, 핸드 드립, 에스프레소 등 취향에 따라 추출 방법을 선택해 마시는 카페에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커피 플라이트'. 각기 다른 6가지 원두로 만든 콜드 브루를 테이스팅 코스처럼 내어준답니다!
출처: <더 트래블러> 매거진
샌프란시스코의 리추얼 커피
붉은 별 모양의 강렬한 로고와 블랙 컬러의 간판이 눈길을 끄는 리추얼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포배럴 커피, 블루 보틀과 함께 손꼽히는 로스터리로 2005년 발렌시아 스트리트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현재 샌프란시스코 로컬 사이에서 '최고의 커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죠. '최고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계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그들의 철학을 반영하는 듯 섬세한 맛을 자랑해요.
출처: <더 트래블러> 매거진
헬싱키의 카니스톤 레이포모
핀란드의 커피 사랑을 유별나죠. 혹독한 추위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기엔 카페인만한게 없으니까요.
푸오나부리 지역이라면 1914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베이커리 '카니스톤 레이포모'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죠. 블랙 커피 한 잔에 시나몬 롤을 먹으며 시작하는 아침, 헬싱키식 행복의 맛이랍니다.
출처: <더 트래블러> 매거진
하노이의 카페 유이찌
하노이라는 도시를 떠올릴 때면 자연히 혀가 먼저 반응하죠. 구수한 퍼 국물, 향긋한 열대 과일, 그리고 다디단 연유를 듬뿍 넣은 베트남식 커피 '카페스어다'의 감칠맛까지!
가장 또렷한 미각의 추억은 1930년대부터 맥을 이어온 하노이의 커피 명가, 카페 유이찌의 풍경을 불러와요. 폭이 좁은 3층짜리 매장은 몹시 낡았지만 벽에 걸린 액자의 오래된 타일엔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하죠.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을 넣은 베리에이션 메뉴가 다양하지만 역시 가장 믿음직스러운 메뉴는 전형적인 카페 스에다가 아닐까요? 달콤함과 씁쓸함, 천국과 지옥의 맛을 뒤섞은 듯한 그 극단의 감각에 한동안 중독될 것만 같아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