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블러

마켓? 백화점?

호텔에 쇼핑하러 가자구요!

2017년 호텔 트렌드 중 하나 ‘로컬 문화’!
이미 호텔은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는데요.

1. 에이스 호텔 피츠버그(Ace Hotel) - 미국
에이스 호텔은 이러한 트렌드를 이끈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로컬 아티스트와 콜라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로비와 객실은 피츠버그의 특성을 살린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조명과 가구들로 가득!

또 로비에서 몇 가지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2. 호텔 클라스카(Hotel Claska) - 일본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자주 찾는 일본!
그런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곳이 바로 여기에요!
도쿄의 호텔 클라스카 내 부티크 숍인 '도(Do)'.

이곳의 물건은 가장 일본다운 디자인을
모던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

방송인 김나영이 들고 다녀 국내에도 알려진
클라스카 에코백!

호텔 로고로 디자인한 유카타와 컵, 휴대전화 케이스는
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3. 바빌론스톤(Babylonstone) - 남아프리카공화국
이곳은 20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와인을 빚기 위한 포도밭과 각종 허브, 푸성귀 밭을
소유한 ‘농장 호텔’이라는 사실!

농장에서 키운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오일, 잼, 와인 등을 기프트 숍에서 만날 수 있죠!

천연 재료로 만든 스파용품부터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패브릭 제품, 접시, 문구류 등을 시즌별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남아공에 가실 분들은

메모하시길!

4. 레 뱅(les bains) - 프랑스
1885년에 지어진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
밤에는 클럽과 바, 낮에는 카페와 갤러리를 갖춘
호텔로 대변신!

프랑스 영화감독인 장-피에르 모리스가 파리의 유명한
건축가, 디자이너, 바리스타들과 손잡고 만들자,
파리지앵들의 놀이터가 되었어요!

호텔 내에는 ‘라 부티크’는 기프트 숍에서
요즘 파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원두, 셔츠, 스케이트보드, 접시 등 다양하게 판매 중이에요!

5. 호텔 드로흐(Hotel Droog)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문을 연 이곳은 총 3층짜리 건물에
객실은 오직 하나뿐!

나머지 공간에는 숍과 카페, 다이닝 룸을 마련해
마치 작은 백화점 같죠!

백화점을 통째로 빌려 나 혼자 쇼핑하는 기분~!

가구부터 코스매틱, 욕실 및 주방용품 등
네덜란드 기반의 디자인 브랜드 숍이 입점해 있어요!

어떤 도시, 어떤 호텔로 떠나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