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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연예인들이 모두 '이 머리'를 하는 이유

조회수 2018. 4. 23.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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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할 머리, 답 나왔다


미용실 같이 가자!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야. 

동생들을 못 본 동안 
벌써 이렇게 길었지 뭐야?

   

봄이고 하니 커트 한 번 하려고. 
시간 있지? 
형이랑 미용실 같이 갈래?



이렇게 미용실에 오니까 
머리 스타일에 관한 
연구 하나가 떠오르는군. 

미국 퍼듀대 케빈 피터슨 박사가 
남자들의 머리 길이에 따라 
첫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봤음. 

같은 남자가 가발을 바꿔 쓰고 
90명의 여자들에게 속마음을 물었는데



단지 머리 길이만 다를 뿐인데 
첫인상이 확확 갈렸지. 

미용실도 왔겠다, 
직접 보여 주면서 알려줄게!   


1. 어깨까지만 쳐 주세요

 

나 어뗘…?(두근) 

어깨에 딱 닿을 만큼 
긴 머리를 한 남자를 보고 
여자들은 이런 평을 가장 많이 했어.

 


크흡... 너모해... 
완전 나쁜 남자잖어ㅠㅜ 

심지어 연애, 결혼 상대자로서 
최악의 머리스타일로 꼽혔음. 
(첫인상일 뿐이니 너무 억울해하진 말자구) 

하지만,

 

이렇게 영한 느낌도 주니까 
자신이 노안이거나  
고리타분한 성격이라면 
머리를 길러서 보완해볼 수 있겠지?  


 
 
(긴 머리의 좋은 예. 우리도 할 수 있다...)   



2. 귀 살짝 덮고 깔끔하게요


 

나 괜찮여…? 

옆머리는 귀를 덮고 
뒷머리는 옷깃에 살짝 닿는  미디엄 컷이야. 
보통 이런 머리지 우리? 

이 머리를 본 여자들은 
이런 반응을 가장 많이 보였어.



공부를 잘 못하고 
노잼일 것 같다는 충격적인 의견...  

아무래도 특이점 없는 
평범한 스타일이니까 
성격도 그렇다고 여기는 모양이야. 

물론 좋은 평가도 많았음!


편안한 성격에, 
규칙적으로 살고, 
유흥을 즐기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대. 

가볍고 진지하지 못한 이미지가 있다면 
이렇게 자르고 소개팅에 나가봐.  

단, 노잼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유우-머를 잔뜩 장착하고 갈 것!  


(좋은 예. 왠지 머리 때문이 아닌 것 같지만...)   


3. 시원하게 밀어주세요


 

나 정해인.. 같지 않어?ㅎ 

귀가 훤히 드러나고 
2~3센티 길이의 짧은 머리는 
여자들에게 이런 이미지를 준대.


 


뭐여.. 엄청 달달하네... 
좋은 말만 가득하지? 

다시 말하지만 이거 
같은 사람이 가발만 바꿔쓰고 평가받은 거야. 

머리가 짧은 것만으로 
신체적인 매력, 성격, 능력 
모두 높은 것처럼 보인 거지. 

안 좋은 평가가 있지 않을까 
눈 씻고 찾아봤지만 
이번 연구에선 전혀 없었어. 

요즘 핫하다는 연예인들이 
머리를 짧게 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너도 온김에 머리 한 번 밀고 가ㅎㅎ  

 
(짧은 머리의 좋은 예. 이쯤 되니 새삼 느껴지는 건..)  


정말 잘생긴 게 최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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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Kevin Peterson, James P. Curran "Trait Attribution as a Function of Hair Length and Correlates of Subjects' Preferences for Hair Style", The Journal of Psychology, 93, 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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