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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18. 3. 26.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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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테스트


왜 눈이 낮아졌을까?


요새 제 친구 이슬이가 걱정이에요. 
“왜 저런 사람을 만나지...” 싶게 
못난이들을 자꾸 사귀거든요.  


 
 


남친이 못생긴 게 문제가 아니에요. 
걔 예전엔 안 그랬단 말이에요! 
친구들이 얼빠라고 놀릴 정도였다구요. 

어쩌다 보는 눈이 
저 아래로 떨어져 버린 건지ㅠㅠ  


 
 


짐작가는 일이 있냐고요? 
음... 최근에 술이 좋아져서 
일주일에 한두 번 꼭 마신다고 했어요.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술이 만든 콩깍지


답을 이미 찾으셨네요! 
술과 눈높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이런 실험이 있었어요. 
레이크헤드 대학의 오이노넨 박사님이 
45명의 여성들에게 낸 퀴즈인데요. 

두 사진 중 더 대칭인 얼굴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직접 해보세요. (정답은 아래에)










 

테스트 후 오이노넨 박사님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일수록 
대칭형 얼굴을 
잘 알아내지 못한 거예요!  




사람들은얼굴의 대칭성을 
아름다운 얼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Hanne C. Lie, 2008) 

결국 평소에 술을 많이 먹으면 
덜 예쁜 사람, 덜 잘생긴 사람을 보고도 
“어랏, 얼굴 좀 되는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맛탱이의 기준


그래도 맥주 한두 잔으로 
이렇게 맛이 가버릴 리(?) 없잖아요? 

박사님은 얼마나 술을 마셔야 
대칭을 판단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지 
찾아냈습니다. 

점수가 유독 낮은 참가자를 모아봤더니 
모두 한 달에 “맥주 35잔은 마신다”는 겁니다. 

35잔이라... 
감이 잘 안 오신다면 
자신이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주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 중 하나라도 내 얘기다 싶다면 
여러분의 연인의 외모는 
생각보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후략)


제 눈에 안경이니까요


이슬 양처럼 
“너 눈이 너무 낮은 거 아냐?” 
“네가 훨씬 아까워ㅠㅠ” 
이런 얘기 들으시는 분들! 

요새 술을 너무 즐기신 건 아닌지 
되돌아 보길 바랄게요. 

뭐, 연인의 얼굴이 좀 비뚤어졌어도 
내 맘에만 들고 
사랑스러워 보이면 그만이지만 

술을 그렇게 마셨다가는... 
오래오래 사랑하기 
힘들어질지도 모르니까요ㅠㅠ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면?


연애의 과학이 만든 
<이상형 매칭 테스트>는 

여러분이
이성의 무엇을 먼저 보는지,
 
어떤 성격을 싫어하는지, 
딱! 알려 드립니다. 

지금 연인이 있다면 그 분이 
여러분의 이상형에 얼마나 맞는지도 
체크할 수 있어요! 

아래의 배너를 눌러 
지금 바로 테스트를 이용해보세요. 
(아, 문제의 정답은 2, 2, 1 입니다.)

참고문헌
*Oinonen KA, Sterniczuk R "An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typical alcohol consumption and facial symmetry detection ability in young women" 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2007) 5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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