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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애인과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들 특징

조회수 2018. 1. 29.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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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감정 폭력,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봅시다.


나니까 말해주지~


별거 아닌 일에 간섭하는 남자,
그걸 듣고만 있는 여자...

이 커플,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당신이 착각한 거야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아주아주 나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스라이팅을 통해서요!

가스라이팅이란,
스스로를 못 믿게 만드는 거예요.

이 단어는 ‘가스등’이라는
영화에서 유래했는데요.

(Gaslight, 1944)

영화 속에서 남편은
일부러 전등을 어둡게 한 뒤,
아내가 어둡다고 할 때마다
당신이 착각한거야”라고 말해줘요.
이런 세뇌가 반복되자,
아내는 자신이 미친 줄 알고
고민에 빠지죠.




'사랑'이라는 가면


근데 이상하지 않나요?
아내는 왜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그건 남편이 평소에 다정하고
잘해줬기 때문이에요.

날 사랑하는 사람이
날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거부하기 어려운 거죠.

그래서 가스라이팅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쉽게 발견된답니다.

게다가 부모자식이나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커플처럼,
위아래가 확실한 사이에서는
반박하기 더 어렵고요 .

  


가스라이팅의 신호


처럼 가스라이팅은
친한 사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단박에 알아채기 힘들어요.

그래도 눈치챌 수 있는
몇 가지 신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심리학자 로빈 스턴 박사님이
알려준 가스라이팅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1. 상대방의 생각을 쉽게 무시합니다.
"넌 잘 알지도 못하잖아."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해."


2. 상대방 탓으로 돌리려고 해요.
"네 잘못도 있어."
"네가 맞을 만한 짓을 했잖아!"


3. 상대방의 말을 못 믿고, 의심해요.
"네 말을 어떻게 믿냐!"
"너 또 헷갈린 거 아냐?"


4.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해요.
"너는 아직 어려서 몰라."
"여자/남자들은 원래 다 그래."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피해자는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존감도 낮아지게 돼요.

그래서 내 생각은 무시하고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끌려가게 되죠.




설마 우리도?


설마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긴가민가 하신가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총 20개의 문항으로
가스라이팅을 진단하고,
해결책까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근데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니깐...
[연애유형 검사]는 어떠세요? 

이 검사를 통해
나와  상대방의 연애 스타일을
확실히 알 수 있거든요.

애착유형이란,
수십 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이에요.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연애의 과학 "애착유형 검사"
실제 관련 연구를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각 애착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유형의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답니다.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에 실패한다면
-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
참고문헌
* Calef, Victor, and Edward M. Weinshel. "Some clinical consequences of introjection: Gaslighting." The psychoanalytic quarterly 50.1 (1981): 44-66. *Stern, Robin. The Gaslight Effect: How to spot and Survive the Hidden Manipulation Others Use to Control Your Life. Harmon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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