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는 의외의 방법

조회수 2017. 4. 26. 15: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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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지에 따라서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사실!


내 입맛은?


“정말 달콤한 키스였어.”
“인생의 쓴맛을 느꼈어." 
“매운맛 좀 봐라!”
이런 표현,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 

실제로 맛이 나는 것도 아닌데 
감정이나 기분을 표현할 때 
‘맛’으로 표현하잖아요!
 
 
그게 말입니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미각’이 
사람의 심리적 특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자, 지금부터 대표적인 
세 가지 맛과 성격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 

게티스버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회성과 친화력이 좋습니다.
 
또 다른 실험 결과를 보더라도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청소 업무나 
다른 사람을 돕는 자원봉사 업무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았어요. 
(Meier, 2011) 

실제로 이들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고 해요. 
말 그대로 스윗한 사람이죠.   

 
#2.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을 즐기는 
‘감각 추구’성향이 높습니다.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남들보다 매운 맛을 좋아하고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Byrnes & Hayes, 2012)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도전할 때 
얻는 성취감이 훨씬 큽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이들에겐 일종의 ‘도전’으로 여겨지죠.
게다가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은 
‘힘이 세다’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Rozin, 1990) 

강해 보이고 싶은 날엔 
힘자랑 대신 불닭볶음면을 
먹는 것도 괜찮겠네요.(!!)  
  

#3.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 

인스부르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연구를 살펴보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 맛을 좋아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정 반대인 
‘쓴맛’을 좋아한다는 건 
범함과는 거리가 멀죠. 

실제로 쓴 커피나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 보다 공격적인 생각과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Sagioglou & Greitemeyer, 2015)
 
이들은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고, 
주목받는 것을 즐깁니다. (관종…) 

평소 커피에 샷을 과하게 
추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의심을… ◐▽◐...◑▽◑... !   




성격 테스트


평소 관심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살펴보세요!
 
 
물론 좋아하는 음식만으로 
모든 성격을 알 순 없다는 거, 아시죠? 

스트레스받을 땐 매운 게 땡기고 
피곤할 땐 단 게 땡기는 것처럼 
사람의 입맛은 시시각각 변하기도 하니까요. 

혹시 지금 마음에 둔 사람이 
입맛은 나랑 꼭! 맞는데 
내가 꿈꾸던 이상형인지 아닌지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이상형 매칭 테스트>를 해보세요! 
  
지금 생각하는 그 사람이 
내 이상형인지 아닌지 
연애의 과학이 알려드릴게요. 

미리 준비된 30가지 성격 특성을 
버튼 하나로 간단히 평가하면, 
내 이상형이 상대방과 
얼마나 비슷한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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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Byrnes, Nadia K., and John E. Hayes. "Personality factors predict spicy food liking and intake." Food quality and preference 28.1 (2013): 213-221. 
* Sagioglou, Christina, and Tobias Greitemeyer. "Individual differences in bitter taste preferences are associated with antisocial personality traits." Appetite 96 (2016): 299-308. 
* Meier, Brian P., et al. "Sweet taste preferences and experiences predict prosocial inferences, personalities, and behavior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02.1 (2012):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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