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다이버가 찍은 발리 바다의 총체적 난국

조회수 2018. 3. 12.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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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건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ㄷㄷ

최근 한 다이버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닷속 실태를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물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에
신비로운 해양 생물이 가득할 것 같은 발리 바다

하지만 마냥 아름다울 것만 같은 발리 그 밑은

떠다니는 쓰레기장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발도 담그기 싫은 뿌연 물.. 실화...?ㅇ_ㅇ;

분명 물 밖은 청량 보스였는데;;

쓰레기와 가오리가 함께 헤엄치는
아이러니한 광경ㅠㅅㅠ

플라스틱 병, 컵, 빨대, 비닐 등이 뒤섞여
뭐가 사람이고 뭐가 해초고 쓰레기인지..(절레절레)

사진은 발리 본섬에서 20km 떨어진
누사 페니다 섬의 만타 포인트라는 곳으로
대형 가오리가 서식하는 유명한 스킨스쿠버 명소지만

적나라한 해양 쓰레기 영상을 보니

새삼스레 반성하게 되는 것;;

내일부턴 종이컵 대신

텀블러에 차 한잔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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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