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불청객'으로 뒤덮인 신안군 해안가

조회수 2018. 1. 19.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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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몸국화..

지난해 중국 연안에서 떠내려온

괭생이모자반으로 제주도 바다가 

엉망이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반이 전남 신안 해상에
무려 17000여 톤이나 떠내려와 엉망이 되었다고!
지난 9일부터 불어닥친 강풍의 영향으로
자은과 비금, 임자도 등 신안군 해역 전역에
모자반이 많이 유입이 되었는데
인근 해수욕장과 해안가로
유입되어 천혜의 관광지들이 오염되거나
김 양식 시설 등에 부착돼
양식장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모자반은 작은 공간만 있어도
급격하게 붙어 자라나
바다의 잡초라고도 불릴 정도라는데
이렇게 쌓인 모자반을 처리하기 위해서
신안군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비 등
예산 7억 8500만 원(ㄷㄷㄷ)을
긴급 배정해 수거하고 있다고!!
이런 모자반 피해는 3년 전부터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는데...ㅂㄷㅂㄷ
이렇게 매년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확한 원산지 규명과 대책 마련이
빠른 시일 내 처리되길 바라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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