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침채? 김치의 첫 어원
조회수 2017. 11. 22. 14:54 수정
이히 리베 디히~(feat. 신승훈)
오늘은 김치찌개 각인 듯? 헤헤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
익히고 묵혀서 반찬 해 먹으면 쵝오인 김치!!!!!!!!!
익히고 묵혀서 반찬 해 먹으면 쵝오인 김치!!!!!!!!!
종류도 다양하고 조리법도 다양한데
이름까지 다양하다는 사실?
이름까지 다양하다는 사실?
김치 어원의 역사로는
침채-팀채-딤채-김채-김치 순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침채-팀채-딤채-김채-김치 순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김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첫 어원은 '디히'라고 함 (이히.. 리베..?)
첫 어원은 '디히'라고 함 (이히.. 리베..?)
이름도 성도 너무 생소해서
사전에 검색해봤는데 정말
김치, 짠지라는 뜻을 가진 단어 인증ㅇㅇ
사전에 검색해봤는데 정말
김치, 짠지라는 뜻을 가진 단어 인증ㅇㅇ
초기에는 무, 부추, 죽순 등과 같은 채소를
소금에만 절인 형태였고,
이것을 '디히'라고 불렀다고
소금에만 절인 형태였고,
이것을 '디히'라고 불렀다고
'디히'가 음운축약으로 '디'가 되고
구개음화로 '디'에서 '지'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구개음화로 '디'에서 '지'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지'는 싱건지(소금물에 담근 무 김치),
오이지, 짠지, 짓 독(김칫독) 등과 같은
합성어 속에서 찾을 수 있음
오이지, 짠지, 짓 독(김칫독) 등과 같은
합성어 속에서 찾을 수 있음
이후 고려 말기에는
절인다는 뜻의 '저(菹)'라는 명칭이 사용되었고,
'침채(沈菜)'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졌다고 하는데
절인다는 뜻의 '저(菹)'라는 명칭이 사용되었고,
'침채(沈菜)'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졌다고 하는데
'침채'는 채소 등을 소금에 재워두면
안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와 채소가 국물에
침전되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고 함
안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와 채소가 국물에
침전되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고 함
종합해보면
디히-디-지-저-침채-팀채-딤채-김채-김치
먼 길 돌아서 '김치'가 된 김치~!!(짝짝짝)
디히-디-지-저-침채-팀채-딤채-김채-김치
먼 길 돌아서 '김치'가 된 김치~!!(짝짝짝)
와.. 김치 어원의 역사 넘나 무궁무진한 것..
김치 덕분에 지식 충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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