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플로리다 현 상황

조회수 2017. 9. 11. 11: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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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어마'무시해..
지난주 허리케인 '하비'가 막대한 피해를 준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발생해버림ㅠ
허리케인 '어마'는 쿠바 북쪽 해변을 지나면서 30도가 넘는 따뜻한 바닷물을 만나 카테고리 3에서 4로 강력해진 체로 플로리다 주로 향하고 있어 미국은 비상사태 선포가 됐었는데..!
초대형 허리케인이 온다는 소식에 키웨스트의 국립기상청은 "현재 극도로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하기까지 했다.
'어마'로 인해 플로리다는 물론 주변의 조지아 주 주요 공항의 항공편 1만 600편이 결항됐고,
곳곳에 전기 공급이 끊겨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함ㅠㅠ..
또한 마이애미 시에서는 2층 주택 건물의 지붕이 통째로 뜯겨 날아가버리기까지 하고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돼버리는가 하면
굉장한 풍속으로 나무를 뿌리채까지 뽑아 버림..ㄷㄷ
후..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정도의 비 바람으로
연료 공급이 중단되어 주유소 6000여 곳은 문을 닫았으며,
식수마저 부족해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에서 플로리다에 31만캔의
식수를 제공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함.
1~2주 사이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해버린 미국ㅠㅠ
더 많은 피해 없이 하루빨리 '어마'가 소멸해 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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