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 공항 인도장에 발목 잡힌 승객들

조회수 2017. 9. 29.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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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뜨아... 인천공항 인도장이 미리 구매한 물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인해 발디딜 틈이 보이지 않는데요.....
인천공항사와 면세점 업계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인도장 혼잡을 예상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출국시간 보다 2~3시간 빨리 방문해 줄 것을 안내하고,
평소 근무 인원의 10~20%가량의 인원을 긴급 충원, 인천공항사 측도 250여명의 특별근무직원을 증원했지만
전날부터 시작된 혼란은 아직까지도 여전하다는데요.....
출국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물건을 받지 못 한 채 출국하는 등의 미인도(물품을 인수받지 않음) 대란의 조짐이 보이는 상황이라고...
한 고객은 "한밤중에 집에서 출발해 새벽 5시도 안 돼 공항에 도착했다"며,
"면세점에서는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이 늘어서 있어 물건 수령을 포기했다"고 말했다네요..ㅜㅜ
상황이 이러니, 화장실이나 쓰레기처리 등 위생관리도 되지 않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는 인천공항..ㄷㄷ
공항 내에서는 고성이 오가고
내국인과 관광객이 뒤엉켜
싸움이 나기도 했다는데요..
덜덜..
누가 다치기라도 할까 걱정된다 걱정돼..ㅠ
아무쪼록 기다려온 휴가인 만큼,
부디 모든 여행객이 다치거나 하는 일 없이
다들 무사히 휴가를 즐기고 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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