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를 여행하러 떠나는 푸른 바다거북

조회수 2017. 9. 28.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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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야 해!!!!!
오늘(28일) 제주 중문색달해변에서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는데..!
바로 멸종위기에 처해진 푸른 바다거북 83마리를
그들의 고향인 바다로 방류하기로 했다는 것!!!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바다거북 방류행사'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의해 구조된 바다거북 3마리(성체·준성체)와
올해 2월 국대 최초로 실내 부화에 성공한 푸른바다거북 80마리(어린 개체)가 방류된다고 함!
이날 방류 장소로 중문해수욕장은 과거에 바다거북이 산란지로 이용한 기록이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도 평균 수온이 14℃ 이상을 유지돼 저온 쇼크에 의해 사망할 가능성이 적은 곳이며,
아울러 먹이가 풍부하고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하기가 용이하고 실내에서 기른 어린 개체들이 생존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돼 선택된 곳이라고 함!! bb
또한 멸종위기인 바다거북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성체 및 준성체에 인공위성 추적장치와 개체 인식표를 부착했으며,
실내 번식된 80마리의 어린 개체에는 개체 인식표와 피하 인식 칩을 삽입했다고~!!!!
현재 바다거북은 전 세계에 7종이 있으며,
해수부는 현재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푸른 바다거북, 붉은 바다거북, 매부리 바다거북, 장수거북 등 4종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고 함.
오늘 방류된 83마리 푸른 바다거북들이
고될지도 모르지만 넓은 바다에 잘 적응하고!
열심히 헤엄치면서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서
중문 색달해변으로 알 낳으러 오는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있을게!!!!!!!!!!!!!!
잘 가~!!! 푸른 바다거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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