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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편
<아이라이너의 종류와 사용법>에 이은
아이라이너 기초 2편을 준비했어!

이번 시간에는
아이라인 안 번지게 그리는 법을 소개하고,
아이라인 모양에 따라서
어떻게 이미지가 달라지는지 보여줄 거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어!
아이라이너에 흔하게 쓰여있는
‘워터프루프’, ‘스머지프루프’의 차이를 알고 가자!

워터프루프라고 무조건 안 번지는 건 아니야.

워터프루프는 물에 강하다!->유분에는 약할 수 있음
스머지프루프는 유분에 강하다!->물에는 약할 수 있음
이 공식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는 아이라인을 선택하라고!

아이라인은 눈물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지 않는 이상
물보다는 유분에 번지는 경우가 많아.

매트 섀도나 투명 파우더로 눈가 유분을 제거하고
아이라인을 그리면 지속력이 높아져~

아이라인 표면과 삼각존에 한번 더
파우더를 발라주면 아이라인이 번짐 없이 오래감.

아이라인이 번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

‘메이크업 실러’는 메이크업 픽서의 한 종류인데,
아이 메이크업이 번지지 않도록
표면을 코팅해주는 제품이야.
액상 픽서라서 사용 후 잘 말리는 게 중요해!

보통 아이라인은 유독 눈꼬리 쪽이 잘 번지잖아?

평소에 펜슬이나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면
꼬리 부분만이라도 지속력이 강한
리퀴드 타입으로 마무리해줘!

그리고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마무리하면
아이라인이 더 또렷해 보여!

다음은 아이라인 모양에 따라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볼까? ㅎㅎ

베이직 라인은 말 그대로 내 눈매를 따라서
아이라인을 그려서 자연스럽고 무난해.

눈꼬리를 각도를 살짝 올려서 조금 두껍게 그려봤어.

①번에 비해서 눈매가 더 또렷하고 길어 보이지?
동그랗고 짧은 눈을 가졌다면 이 모양을 추천해!

다음은 고양이 눈매처럼 눈꼬리를 올려서 그린 타입이야.

샤프하고 앙칼진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눈꼬리가 쳐져서 고민이라면 이 라인을 추천해!
인상이 확 바뀐다는 ㅎ_ㅎ

②번 모양의 응용 편~
언더에도 아이라인을 더해주면 또 다른 느낌!

사람마다 눈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언더라인을 전부 메우면 답답해 보일 수 있어.
눈동자 중앙 위치까지만
아이라인을 채워주면 조금 더 자연스러워!

어때? 조그만 변화이지만
인상이 달라지는 게 보이지?

아이라인에 어울리는 눈썹과, 얼굴 윤곽(섀딩)을
더해주면 보다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이 가능할 거야~

여기까지 아이라인 기초 두 번째 시간을 마무리할게.
다음 시간 주제는 '치크 메이크업 기초'야.
블러셔만 발랐다 하면
볼 빨간 고구마가 되는 친구들은 절대 놓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