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명품 원피스 5
By. 이소희
선미가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다.
최근 ‘주인공’으로 컴백한 선미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룩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묘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원피스들을 한번 살펴보자!
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베르사체 2018 S/S 컬렉션 룩이다.
20주년을 기념해 1994년 F/W 컬렉션을 재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그중 선미는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패턴을 담은 A라인 원피스를 착용했다. 바로크식 동물 패턴이 골드와 어우러져 고급스럽다.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원피스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소녀 감성이 엿보이는 프릴 원피스도 눈에 띄었다.
허리선이 높고 등판에 V라인의 절개와 긴 리본 장식이 덧대어져 있는 발렌시아가 원피스다. 은은한 도트 패턴이 깜찍발랄하다.
선미는 여기에 글래디에이터 샌들 힐과 새빨간 스타킹을 매치해 더욱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도 선보였다. 베르사체 특유의 비비드한 원색의 일러스트들이 콜라주 돼 파워풀한 느낌이 돋보였다. 패드를 넣은 어깨와 보일 듯 말 듯 절개된 넥 라인이 미니멀하면서도 구조적이다.
앞서 베르사체 옐로 원피스와 함께 2018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빈티지 원피스다.
블루 원피스로는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비대칭적인 절개 라인, 시스루, 트임이 어우러져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는 드레스 자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 원피스는 오프화이트의 제품이다. 자유분방한 스트릿 무드와 하이엔드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 무드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로 미국에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미의 원피스를 논하는 데 ‘가시나’의 패턴 원피스가 빠질 수 없다.
쇼케이스에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 원피스는 생로랑의 프리 AW 2017 컬렉션 룩이다.
그린과 블랙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바이브런트 패턴이 인상적. 허리선까지 깊게 파인 V넥 라인이 선미의 섹시미를 배가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