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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미백? 피부 고민별 '식물성 오일' 처방전

조회수 2018. 6. 4. 13: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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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오일은 겨울에나 바르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면 큰 오산이다. 성분에 대한 이슈가 갈수록 커지면서 코덕들 사이에서는 요즘 ‘천연 식물성 오일’ 붐이 거세게 불고 있다.


자연 성분과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된 식물성 오일은 피부 친화적인 데다가 영양 공급과 보습력이 뛰어나다. 기름이 기름을 녹여내는 원리를 이용해 피지 박멸템으로도 그만인데. 문제는 종류가 넘나 많다는 것.  


피부 고민별, 내게 꼭 맞는 오일을 찾아보자! 


#1 호호바 오일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여름엔 '오일'이 더욱 빛을 발한다. 피지와 유사한 분자 구조를 지닌 천연 오일이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빼앗긴 수분을 지켜주기 때문. 


그중에서도 까띠에호호바 오일은 피부 표면에 끈적이는 유분 막을 만들거나 모공을 막지 않고 산뜻하게 흡수돼 여름에 제격이다.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비정제, 냉압착 과정을 거쳐 영양분 파괴 없이 호호바 열매의 유효 성분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다. 


다른 화장품의 유효 성분 흡수력을 높여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부스터 역할도 톡톡히 해준다. 



#2 코코넛 오일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손꼽히는 코코넛 오일은 클렌저로 활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어 보습,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각질을 탈락시켜 피부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톤 업 해준다. 


그중 아로마티카코코넛 오일 클렌저는 사용감이 가볍고 마무리감이 산뜻해 지・복합 피부도 사용하기 좋다. 두꺼운 메이크업도 부드럽게 녹여준다. 


#3 씨벅톤 오일


안색이 칙칙해지거나 울긋불긋해 고민이라면 씨벅톤 오일을 주목해보길. 비타민,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얼굴 빛을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시드물씨벅톤 오일은 묽은 타입이라 가볍고 산뜻하다. 향료가 들어 있지 않아 원료 특유의 향취가 느껴질 수 있는데 단독 사용이 부담스러울 경우 크림 혹은 호호바 오일과 3:1 비율로 섞어 바르면 굿굿!


#4 아르간 오일


축복의 원료라 불리는 아르간 열매는 오메가6, 9,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효능이 있다. 아르간 오일은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에 사용된다. 


특히 나뛰렐다르간아르간 오일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모로코 남부에서 수작업 공정을 거친 100% 유기농 아르간 오일을 사용해 남다른 고보습, 고영양, 안티에이징 효능을 자랑한다.


#5 올리브 오일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올리브는 보습과 결 개선에 뛰어나다. 피부에 보호막을 생성해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게 특징!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을 쉽게 받아 피부와 모발이 푸석해졌을 때 빛을 발한다. 


그중에서도 DHC올리브 오일은 100% 버진 오일만 담아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흡수된다. 피부가 찢어질 듯 땅기는 건성, 튼 살이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안성맞춤!  


Tip

오일 200% 활용법


  • 홈 에스테틱 :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고, 얼굴과 목, 바디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혈액 순환은 물론 오일의 효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 메이크업 착붙 : 여름철 에어컨, 선풍기 등의 바람에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파데에 오일을 소량 믹스해 스펀지로 두들기듯 밀착해 바르면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광’을 겟할 수 있다.


  • 핸드&네일 케어 : 건조해지기 쉬운 손, 손톱, 큐티클에 1~2방울 발라주면 보습 지속력을 오래 느낄 수 있다.


  • 헤어 에센스 : 모발 끝에 1~2 방울 정도 흡수시켜주거나 머리 전체에 골고루 발라 1시간 뒤 씻어내면 손상모 개선에 그만.


  • 클렌저 대용 : 메이크업 수정 혹은 클렌저가 없을 경우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아 파우치 필수템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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