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원피스 얼마?
By. 이소희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가격부터 짚고 가자!
- 선미 원피스, 65만 원대
- 이종석 트렌치코트, 300만 원
- 수지 원피스, 330만 원대
- 김효진 트렌치코트, 34만 8000원
- 에릭 모자, 4만 8000원
선미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믹스 매치 룩을 선보였다. 벨벳과 스웨이드 소재로 계절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원피스의 고급스러운 플로럴 패턴으로 여성미까지 어필했다.
소재와 컬러감을 맞춘 앵클 부츠 역시 그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픽!
이종석이 댄디한 트렌치코트룩을 선보였다. 흰 셔츠에 타이 대신 볼륨감 있는 스카프와 빅 핀을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개버딘 소재로 만들어진 트렌치코트는 부드러운 빈티지 체크 패턴의 실크 소재로 안감 처리됐으며,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손으로 직접 그린 스케치 프린트가 간결한 실루엣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수지가 오렌지와 블랙을 활용해 러블리룩을 완성했다. 적당히 부푼 스커트는 밑단에 펀칭과 시스루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 블랙 샌들과 조화로웠다.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의 원피스지만 앙증맞은 실루엣과 화사한 컬러감이 인상적이다.
김효진이 착용한 스트라이프 트렌치코트는 Extra fine wool 100%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페민니한 A라인이 특징이다.
원단이 주는 매니시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톤온톤 안감, 금장 단추가 매력적이다. 허리 벨트와 소매 폴리 골 테이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볼캡 혹은 스냅백이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화이트 캡 모자를 활용해보자. 에릭이 착용한 모자는 골프웨어 브랜드의 제품으로 깜찍한 프린팅이 포인트 돼 영한 감각을 드러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