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까지 쭈욱! 아우터 속 똑똑하게 받쳐 입기
By. 이소희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에 칙칙한 생존용 방한템과 둔해 보이는 아우터만 벌써 3개월째 입고 있다.
기나긴 패션 혹한기를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
이럴 땐이너를 똑똑하게 매치해보자.
최근 옷 잘 입는 스타, 인플루언서들의 패션을 참고해
아우터 속에 매치하기 좋은 이너 혹은 단독으로 입을 경우 봄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룩들을 모아봤다!
시크한 블랙 롱 코트 속엔 가죽 아이템들을 활용해보자. 차분한 디자인의 코트를 벗었을 때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경쾌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믹스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히트텍 웜 터틀넥 조합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로룩을 연출하기도 쉽고,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속에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보이프렌드 핏 진을 매치하면 스타일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
여성스럽고 성숙한 분위기의 랩코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플리츠스커트를 주목해보길.
하늘하늘한 치맛자락과 흰 셔츠, 크리켓 스웨터를 레이어드하면 칙칙한 겨울 날씨 속에서도 화사한 느낌의 이너를 연출할 수 있다.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오버핏 니트 혹은 맨투맨을 레이어링한 하의 실종 패션은 보호 본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간절기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다.
추운 날엔 무게감 있는 무스탕 재킷을 더해줌으로써 시크미와 보온성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을 듯!
봄내음 물씬 풍기는 블라우스와 슬랙스에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벼운 경량 패딩을 매치해보자. 추운 날엔 코트를 한 겹 더 걸쳐주면 데일리룩 코디 끝!
봄을 떠오르게 하는 산뜻한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 한층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