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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버린 리버풀, 유로파 제왕의 제물이 되다

이 와중에 한준희 의문의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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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대항전 중
'그들만의 리그'라고도 불리는

유로파리그


하지만 이번 결승 매치업은
그 어느때보다 화제를 모았습니다.
양팀 모두 리그에서 미덥지 않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했기에
다음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라도
우승이 간절했습니다.

전반전을 장악한 리버풀
하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스터리지가 골에 관여했다는 판단으로 골 무효!

스터리지가 이 때 뒷걸음을 쳤다면 어땠을까요.

좀 더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날립니다.

하지만 그보다 리버풀을 아쉽게 만든 건 이 장면들.
팔에 맞지 않았더라면 골키퍼 1:1 찬스를 만들 수 있었던 피르미누의 돌파라든가

킬패스였던 스터리지의 패스를 농구 수비하듯 막은 핸드볼이 불리지 않은 아쉬운 순간.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심판의 경향을 예측한
축잘알이 한 분 계십니다.
"휘슬을 잘 불지 않는 심판이 세비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 더해 한가지 더 예언을 한 한준희 위원.
영상 8분 30초의 발언 "한팀이 폭망할 수도 있다"

그 이야기 역시
후반전 리버풀을 통해(?) 현실이 됩니다.
폭망한 리버풀, 폭발한 세비야
후반 25분만에 세 골을 폭발시킨 세비야.
전반을 하얗게 불태운 리버풀은 후반전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시간은
결과에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유로파 결승 진출 시 우승 확률 100%!' 유로파 그 자체임을 증명한 세비야.

이번 우승으로 세비야는 전무후무한 유로파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한편, 대회 최다인 통산 5번째 우승도 달성했다.

반면 결승 울렁증이 심한 클롭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서는 볼 수 없게 됐네요.

# 클롭의 결승전 성적

2011/12 DFB 포칼 vs 바이에른: 5-2 승
2012/13 챔피언스 리그 vs 바이에른: 1-2 패
2013/14 DFB 포칼 vs 바이에른: 0-2 패(연장)
2014/15 DFB 포칼 vs 볼프스부르크: 1-3 패
2015/16 리그 컵 vs 맨체스터 시티: 1-1 무(승부차기 1-3 패)
2015/16 유로파 리그 vs 세비야: 1-3 패

꿀잼 경기력과 의문의 판정.
축구팬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며
막을 내린 유로파리그.

남아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또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
그럼 5월 28일 새벽 3시 45분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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