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3 대표팀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축구를 올림픽 무대로 이끌 적임자로 꼽히는 신태용 감독!
내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통해 공식 경기 무대에 등장하게 되죠."리우올림픽 티켓을 넘어 대회 우승을 하려고 왔다. 첫 경기부터 잘 대비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는 원클랩맨으로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성공한 축구인입니다.
태극마크와의 인연만 빼면..."국가대표팀은 아직까지 가슴 속에 한으로 남는다. 대표팀에 가서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그러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크게 후회된다. 앞으로도 계속 후회하며 살아갈 것 같다"며
영리한 플레이로 K리그를 접수한 '그라운드의 여우',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일화 천마에 입단한 그는
K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1993, 1994, 1995 K리그 3연패 달성
2001, 2002, 2003 K리그 3연패 한 번 더!
1995년에는 20(득점)-20(도움) 클럽 가입,
1995, 1996 MVP 수상
1992, 93, 94, 95, 96 K리그 베스트11 선정
K리그 통산 401경기 99득점 68도움 2실점
정말 화려하지 않습니까?
K리그의 전설, 신태용신 위원은 2003년 5월17일 전남 전에서 K리그 사상 처음으로 60-60 클럽의 문을 열어젖혔다. 그는 K리그 통산 401경기 99골 68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2005년 은퇴했다.
유일한 옥의 티는 국가대표로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점K리그에서는 화려했지만 국가대표 신태용은 초라했다. 선수 시절 A매치 23경기 출전해 3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특히 축구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빠지지 않는 '월드컵'. 이 월드컵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선수라면 꼭 한번 출전하고 싶은 월드컵 무대에 단 한번도 초대 받지 못했고,
국가대표로도 단 23경기 3득점이 전부.
비주류라고 할 수도 있었죠.
하지만 그는 '난놈'!
실패를 모르는 사나이입니다.
2009년 친정팀 성남일화에 감독대행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첫 해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FA컵 준우승의 성과를 올리게 됩니다.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1-1(2 PK 4)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2010년에는
꿈의 무대,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고,
신태용 감독 본인은 단숨에 K리그 명장 반열에 올라서죠!K리그의 자존심 성남 일화가 아시아 최고 클럽으로 우뚝 섰다.
2011년 FA컵 결승전에서는 수원삼성에 복수를 하며 한 번 더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성남 일화가 수원 블루윙즈를 물리치고 FA컵도 제패했다.
(일화/천안일화/성남일화)의 레전드이자
선수와 감독으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실패를 모르고 달려온 '한국의 과르디올라' 신태용 감독.지도자 초창기 성남을 이끌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내달릴 때 자신이 생각해도 대견한지 "나는 정말 '난놈'이다"라고 외친 것에서 비롯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선수로서 못다 푼 태극 마크의 '恨'을
지도자로서 풀고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를 뒤로 하고,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개편을 할 때에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당당히 발을 내딘 신태용 감독.
찰떡궁합을 뽐내며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값진 성과를 올리고,슈틸리케 감독과 신 코치는 서로 모자란 것들을 채워주며 신뢰하고 존중했다. 이 두 지도자의 조화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고, 2014 브라질월드컵으로 한국 축구에 실망했던 국민들에게 다시 진정한 '국가대표팀'을 돌려줬다.
올림픽대표팀 감독까지 겸직을 하게 됩니다.올림픽팀 감독으로 내년 1월 아시아 챔피언십 본선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제 세계 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신태용호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 첫 상대는 난적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다.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실패를 모르는 그 남자.
신태용 감독의 성공 신화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그의 성공 신화가 이어질
2016 AFC U-23 챔피언십 및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경기는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하세요!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1월 14일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