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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별들의 전쟁
AFC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그야말로
꿀잼, 고퀄 충만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공격하라. 그리고 또 공격하라!
모든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전북현대의 당연한 승리였다.
전북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북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서울과의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2차전에서 2골 차로 패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2011년 이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이 가까워진 전북이다.
특히 전북은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더블스쿼드를 구축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국대 경기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공격진을 선보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얼마 전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김신욱 선수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슈감독님.
실력으로 보여드릴게요.
페널티킥 유도, 도움, 득점 시발점, 쐐기포. 김신욱(전북 현대)이 FC 서울을 상대로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하며 득점왕 본능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김신욱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은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전북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만능 공격수 김신욱 활용법"
박스안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부드러운 턴을 보이는 김신욱 선수.
수비수들은 유연하게 돌아가는
긴 다리를 막지 못하고 반칙을 범하고 맙니다.
김신욱 선수가
왜 헤딩 스페셜리스트인지,
왜 ㄷㄱㅆㅂ라 불리는지
정확히 보여주는 장면!
팀 동료 레오나르도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알기에
레오나르도와 수비수의
주력 싸움을 만들어주는 김신욱.
그 시작은 킥이 아는
킥보다 정확한 헤더 쓰루였습니다.
나를 알고 우리 편을 알고 적을 알면
"원샷 원킬"
전-후반 내내 수비수들에게
김신욱 선수의 머리를 주의하게 만들어놓고
정작 본인의 득점은 발로 만들어냅니다.
머리와 발만 잘쓰냐구요?
‘진격의 거인’ 김신욱(28, 전북 현대)의 기세가 좀처럼 멈출 줄 모른다. 카타르-이란과의 중요한 대결을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김신욱 활용법 참고서가 될 만 하다. 이번 서울전은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 알려줬다. 잦은 출장과 물 오른 기량에 반한 슈틸리케 감독도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카타르와 이란을 공략할 수 있는 해법을 가까이에서 찾은 만큼 슈틸리케 감독의 김신욱 사용법이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국대급 스피치 김신욱
꼭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