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음스포츠 민훈기 칼럼니스트의 '특종' 으로 제일 먼저 알려졌다는 것은 안비밀!
이대호 시애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다
[민기자 코리언리포트] 이대호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귀국 일을 다시 하루 늦췄습니다. 5일 귀국하며 공항에서 간단한 기자 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대호는 5일 금요일 오전 6시에 귀국합니다.
KBO리그를 씹어먹고
이대호 KBO리그 통산 기록
출처한국야구위원회
NPB도 가볍게 제압하고 MLB로 도전합니다!
이대호 NPB 통산 기록
출처위키피디아
2015년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하고 프리미어12 우승까지 이끈 활약을 감안했을때 인센티브 포함 4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이 아쉽긴 하지만..
까짓거 실력으로 증명해서 '대박' 함 치면 되죠?
시애틀에 이미 애덤 린드와 넬슨 크루즈, 헤수스 몬테로 등 경쟁자들이 존재하지만 좌타자들이 즐비한 시애틀 타선의 특성상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대호 시애틀행? 경쟁자 '애덤 린드-헤수스 몬테로'
우타자인 홈런왕 넬슨 크루즈가 있지만 '우타 빅뱃'은 시애틀로서도 필요한 존재다. 정교한 타격을 갖춘 이대호인 만큼 장타력에서 몬테로를 앞선다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크다.
벌써부터 시애틀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가 투수 친화적 구장이란 걱정이 나오는데 NPB에서도 가장 투수 친화적인 야후돔에서 시즌을 치뤘던 이대호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대호 신구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야후오쿠돔 비교
일본 '더페이지'에 따르면 이대호가 2014년 시즌 19홈런을 기록했을 때 최고 기록은 140m, 평균 비거리는 120m였다. 당겨친 타구가 13개로 많았다. 올해 홈런이 31개로 늘어난 것은 야후오쿠돔에 홈런테라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좌중간과 우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115.8m에서 110m로 줄었다.
그나저나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김현수, 오승환, 박병호에 이대호까지!
MLB 팬들은 2016년이 신나는 한해가 되겠네요!
개막부터 한국 선수들끼리 맞대결? 시작부터 대박이구나
4월 3일 새벽 다음스포츠 담당자는 죽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