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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펼쳐지는
호수비 퍼레이드를 보려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15초 광고는 입장료라 생각하시고
(아 만드는 사람도 짜증나네요..)
15초 광고가 아깝지 않은
환상적인 호수비들을 감상하세요!
클리블랜드의 돌풍을 이끈 린도어는
공수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10월 16일 토론토와 ALCS 2차전에 나온
호수비는 빠른 풋워크와 강한 어깨를
모두 보여준 장면입니다.
8월 24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나온
신시내티 빌리 해밀턴의 환상 슬라이딩 캐치!
미친듯이 뛰어가서 잡아낸 집중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펜스를 발판삼아 이중점프를??
8월 26일 캔자스시티-마이애미전에 나온
다이슨의 슈퍼캐치도 '엄지 척'
8월 23일 탬파베이-보스턴전에 나온
보스턴 루키 베닌텐디의 충격적인 호수비는
MLB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난리였는지
MLB.com은 베닌텐디와 호수비를 펼친 펜스 앞에서
따로 인터뷰를 갖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실책성 플레이를 만회하려는
어틀리의 투혼이 만들어낸 호수비입니다.
9월 23일 다저스-콜로라도전
4회 평범한 땅볼을 놓친 어틀리는
넘어지면서 백토스로 공을 송구합니다.
이런 호수비는 제 생애 처음 봅니다.
9월 1일 피츠버그-컵스전
피츠버그가 2사 만루 찬스를 잡아냈고
플랑코가 친 타구도 애매한 지역으로
날아갔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러셀이
믿기지 않은 호수비를 펼칩니다.
맞는 순간 홈런인 줄 알았던 타구
하지만 새처럼 날아온 탬파베이 수자 주니어가
기어코 공을 잡아냅니다.
4월 28일 탬파베이-볼티모어전에 나온
호수비입니다.
채프먼이 왜 외야에 있는거죠?
4월 21일 오클랜드와 양키스 맞대결에서
양키스 외야수 힉스가
비공식 최고 구속 외야 송구를 기록하며
3루 주자를 잡아냈습니다.
타구가 꽤 깊었는데
주자의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네요.
올 한해 MLB에서 정말 좋은 수비들이
많이 나왔네요.
이래서 메이저리그를 세계 최고의 리그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 뿐 아니라 관중들의 수비 센스도
세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자 관중의 남편을 살리는 호수비로
이번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다른 영상으로 찾아올께요~ 쪽~)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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