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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영원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지금의 모든 코리안리거들을 있게한 메이저리그의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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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게 만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빅보이' 이대호 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게 되었다는 소식!!!
지난 해 매일 아침을 즐겁게 해준
전반기 강정호, 후반기 추신수의 맹활약,
올해는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의 미국 진출과 
부활을 기대하는 류현진까지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제는 KBO에서 MLB로

류현진은 2012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렸다. 그러자 LA다저스가 약 2600만 달러(약 300억원)의 포스팅 비용을 투자했다. 강정호가 뒤를 이었고, 박병호는 아시아 야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약 1300만 달러의 포스팅 대박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기아의 나이스가이 서재응 선수를 보며
과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코리안리거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중 
가장 떠오르는 선수는 누구신가요...?
코리안 특급, 박.찬.호
한국의 메이저리그의 역사
그리고 전설은 누가뭐라해도 
바로  박찬호 선수입니다.  
PARK is in LA

당시 박찬호는 IMF로 힘든 시절을 보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박찬호를 앞서는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등장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써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1994년 계약금 120만달러를 받으며 입단.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 개막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대주였죠. 
영원한 라이벌, 노모 히데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 직행했지만 이내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선발 수업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노모는 입단 첫 해에 토네이도 투구폼과 포크볼을 앞세워 '노모마니아'를 불러 일으키며 신인왕에 올랐다.

1996년 5승 5패 3.64의 성적으로 성장한 후, 
1997년 14승 8패 3.38
1998년 15승 9패 3.71
1999년 13승 11패 5.23
2000년 18승 10패 3.27 (올스타 선발)
2001년 15승 11패 3.50 

메이저리그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그중, 1999년 전성기를 구가하던 
박찬호가 미국 전국구로 유명해졌던
사건이 있었죠. 
받아라 이단옆차기!

2011년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 블리처리포트 > 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을 선정하면서 44위에 박찬호의 발차기를 올려놓았다.

아시아인으로서 여러가지 차별을 당했지만
기싸움에 지지 않고, 국민들에게 힘을 준
박찬호 선수는 야구외적으로 IMF때문에
힘든 대한민국을 위로해주는 존재였습니다. 
에이스로 영입된 텍사스에서
텍사스 첫해 햄스트링과 허리 통증으로 
25경기에 선발 등판 145 2/3 이닝을 던지며 
9승8패 평균 자책점 5.75를 기록했습니다. 
허리부상을 밝힌 박찬호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3패, 방어율 7.58을 기록한 박찬호는 페넌트레이스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고 시즌 종료 역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에서 맞았다.

악몽같은 텍사스를 벗어나
샌디에이고와 뉴욕메츠를 거친 그는,
6년 6개월만에
다시 고향 LA다저스로 돌아갑니다. 
마음편한 LA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와 계약을 공식적이고 확실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마이너리그 계약"임을 덧붙였다.

하지만,
4승 4패 3.40, 2세이브 5홀드를 남기고
다시 정든 그곳을 떠나죠. 

프로의 세계는 참 냉혹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불펜의 주역으로 거듭나며
사상 첫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FA신청을 하고 필리스를 떠나며 

또 다시 우승을 위해
그가 선택한 곳은 

바로 뉴욕 양키스입니다. 
하지만 활약은 미미했고 
그해 가을 지명할당 조치를 당합니다. 

이 후, 바로 피츠버그로 옮긴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투수 최다승 신기록인 
124승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고의 투수, 박찬호

승리투수가 된 박찬호는 통산 124승(98패)을 수확하고 노모 히데오(일본·123승)를 뛰어넘어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 선수가 됐다.

이렇게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인생은
마무리가 되고 부인의 나라 일본,
그리고 그가 태어난 한국, 한화이글스에서의
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합니다. 
눈물나는 은퇴식

오랜 팬들의 마음은 헛헛하다. 박찬호의 피칭에 일희일비하던 지난 15년 세월. 진지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선 박찬호를 더이상 볼 수 없다. 불혹의 야구선수의 은퇴. 당연한 수순에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는걸까.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박찬호라는 선수에게 느끼는 감정은
단지 플레이를 통해 기쁨을 선사하는 
선수의 그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야구를 통해 
나를, 우리를 대신해 
빛내고, 알리며 지켜주었던 존재에 대한
감사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원한 코리안 특급. 기억하겠습니다.

2010년까지 17년간 빅리그서 476경기에 나와 1993이닝을 던졌고,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그의 124승은 지금도 깨지지 않은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승이다.

한국에 메이저리그를 소개하고
메이저리그에 한국을 소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영원한 전설로 그를 기억하려 합니다. 

"Chan Ho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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