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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경기가
다 끝난 줄 알았던 오후
오승환의 갑작스러운 출전이
모두를 의아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주었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강정호는
대수비로 교체된 이후 두 번의 호수비와 1안타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였습니다.
최지만은 2G 연속 장타를 이어갔습니다.
그럼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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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9회초 구원등판, 1이닝을 던지며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1개씩 허용했지만 안타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82에서 1.79로 낮췄다.
마지막 이닝, 3점차 열세의 상황에서
오승환은 어떤 이유로 등판하게 된 걸까요?
이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모아보았습니다.
오승환을보면 아직 믿고쓰기에는 확실한카리스마를 보이지못하고있는게현실 매서니감독이 이런경기에도 올리는건 혹사라기보담은 오승환에게 마무리에 익숙해지도록 돕는것으로 보임
동점 상황도 아니고 ,중심타자 상대도 아니고, 3일을 쉬어 컨디션 점검도 아니고 ,2사후 투구수많아지자 시그리스트 몸풀게하고...그냥 엿먹어라인듯...아니면 마무리 해고 통보냐?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오승환이 꿋꿋이 자신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정말 아쉽네요..
전날(24일) 시즌 2호포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7회 2루타로 2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3리에서 1할7푼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팀은 3-13으로 패하며 휴스턴과의 3연전을 모두 내주고 3연패에 빠졌다.
분명 빠진 공이 맞는데 말이죠..
박병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라큐스 치프스와 트리플A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마감한 박병호는 트리플A 타율이 2할9푼3리에서 2할7푼9리(61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에리에 시울브스와 더블A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4일 만에 실전이라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었지만 실전 경기 복귀에 의미를 둘 만하다.
전반기만큼은 뜨겁지 않은
코리안리거의 후반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수많은 기회들이 남아있습니다.
후반기는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