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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나왔다 하면 안타. 5할 타자를 안쓰면 누굴 쓰나?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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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하면 출루!

김현수가 대타로 나와 또 안타를 쳐냈습니다.
이로써 김현수의 5할대 타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김현수의 성적은?
[1타수 1안타(대타 출전) / 시즌 타율 0.545]
경기 직후 김현수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경기 직후,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김현수는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할 일 했다는 자신감이 느껴 졌습니다. 그리고 미소도 지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함이 묻어나는 말투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목소리에 자신감도 생긴듯했고, 미소도 지었습니다. 원래의 김현수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하지만 김현수는 “자신감은 늘 있었다.”고 말합니다. 다만, 새로운 문화에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자신감은 늘 있었어요. 자신감이 없었다기 보다는 다른 문화에 적응함에 있어서 부족했던 것 같아요. 생각도 많았던 것 같고요. 지금은 타석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적응하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정호의 성적은?
[1타수 무안타 (대타 출전), 트리플A 타율 0.120]
같은 날 대타로 출전했던 강정호는 아쉽게도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1타석만 들어서는 것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한 강정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1할2푼(25타수 3안타)을 기록 중이다.


오늘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출전해 내야안타를 쳐냈던 이대호는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이대호의 내야안타에 대한 백종인의 칼럼입니다.
이대호 내야안타 향한 비아냥에 대하여

비아냥이 있었다. 그러니 맨날 벤치라는 이죽거림도 들렸다. 어렵게 얻은 선발 출전 기회에서 기껏 내야땅볼이나 치고 있다는 한탄도 나왔다.

김현수도 그랬다. 게다가 이대호까지…. 시원하게 띄우지는 못하고, 허구한 날 데굴데굴 굴리기만 한다는 안타까움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것도 야구다. 그것도 부끄럽지 않은 안타 하나다. 그것도 최선이 들어간 하나의 플레이다. 그런 것들이 모여야 비로소 한 시즌의 가치가 완성된다. 그러니 수군거림은 지금이 때가 아니다.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김현수는 컨택 위주의 스윙으로 그에게 주어진 몇 안되는 기회를 영리하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볼품 없는 내야 안타를 쳐내는 것도, 복귀를 위한 재활훈련에 힘쓰는 것도 모두 야구의 일부분입니다.

비아냥거리기 이전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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