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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이대호를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떨어졌던 이대호는 지난 20일자로 트리플A에 강등됐었다. 시애틀의 산하 트리플A팀인 타코마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한 이대호는 27타수 14안타 2홈런 타율 0.519로 맹타를 터트렸고 다시 복귀하게 됐다.
8일만에 전격 콜업!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선발 출전이었을까요..
이대호 선수는 매타석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오늘도 자신의 별명
'타격기계'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김현수는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올 시즌 20번째 멀티 히트 경기다. 시즌 타율은 3할2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과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 선수!
비록 팀은 대패 했지만,
타격머신의 자존심은
변치 않았습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들의 부상과 부진 속에
듬직한 모습을 잃지 않는 김현수 선수!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어제 경기에서 공8개로 세이브를 추가했던
세인트루인스의 끝판왕 오승환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등판했습니다.
'파이널 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0경기 연속 무실점에도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 불운을 당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8회말 구원등판,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승계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세인트루이스도 2-3으로 역전패했다.
자책점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는
심적 부담이 클텐데요..
그래도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은
깨지지 않았으니.. 다행입니다!
오승환 선수!
비록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1군 무대에 다시 복귀한 이대호 선수!
그리고 여전한 타격감을 선보인
타격기계 김현수 선수!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굳건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끝판왕 오승환 선수!
우리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길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