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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 부자' 나성범-채은성의 '운수 좋은 날'

PO 3차전 잔루맨으로 탄생한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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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끝난
플레이오프 3차전은
33개의 잔루와 사사구 25개가 나온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날 새는줄 알았네요)
잔루 33개 중 유난히 운이 없었던
타자들이 있었으니...
7개의 잔루를 기록한 나성범과
9개의 잔루를 기록한 채은성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아.. 신이시여)
채은성의 잔루가 조금 더 많았지만
나성범은 시즌 후반부부터 이어진
타격 슬럼프로 인해
더욱 답답한 상황입니다.
(으아악 아니쿤!!!!!!!)
안익훈에게 잡힌 후
헬멧을 던지는 나성범의 표정이
정말 안타깝네요.
전설의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은 바로 오늘 4차전을
갖습니다.

우규민과 해커가 등판하는 4차전
어느 팀이 승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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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만 7개' 나성범, 슈퍼캐치에도 웃지 못한 하루

슈퍼 캐치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한없이 작아졌다. 잔루만 7개를 남기는 등 누상에 주자가 있음에도 중심 타선의 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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