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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왕은 절대 자신의 왕국을 떠나지 않는다

케빈 듀란트 골든 스테이트행 선언 그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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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전세계 NBA 팬들을 
경악시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케빈 듀란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

ESPN은 리그 소식통을 인용, 듀란트가 2년 5430만 달러에 계약할 예정이며, 두 번째 해에 대한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영입으로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몬드 그린, 그리고 듀란트까지 막강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케빈 듀란트? 내가 아는 케빈 듀란트 맞는거지?
2013-14 MVP 수상자이자..

한국 NBA 팬들도 충격인 큰데

NBA 현지 팬들의 충격은 

르브론 제임스의 '더 디시전' 만큼이나

큰 것 같습니다.

"저기요 병원이죠... 홧병이 도져서..."

이 시각 OKC팬들

"어떻게 네가 이럴수 있니.. 

너랑 어떻게 헤어질 수 있을까?"

- 허망한 OKC팬들..

OKC팬들은 듀란트 저지를 불태우는 건 기본

듀란트 이적 소식에 눈물을 터트린

어린 팬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듀란트의 이적에
NBA 베테랑 선수들이나 레전드들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왕은 절대로 자신의 왕국을 떠나지 않는다"

- 레지 밀러

"이길 수 없다면 같은 팀이 되라??????" 

- 폴 피어스

'프랜차이즈 스타' 듀란트가 떠난 OKC는

'닌자 거북이' 웨스트브룩 이적도 확실시 되고 있어

사실상 팀 리빌딩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듀란트 이적으로 본 썬더와 워리어스의 상황

한 팀에서 8시즌 이상을 뛰면서 이들처럼 구단을 넘어 리그를 대표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경우는 되게 드물다. 이제 이 대열에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들어가게 됐다. 제리 웨스트 & 엘진 베일러, 게리 페이튼 & 션 켐프, 존 스탁턴 & 칼 말론이 대표적. 듀랜트 & 웨스트브룩도 있다. 애석하게도 썬더 프랜차이즈에서만 두 조합이 나왔다.

반면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축제 분위기죠


"NBA 최고 전투선이 완성됐습니다"

"모두 2016-17시즌 티켓 사러 갑시다"

물론 듀란트의 이적을 

2012년 올림픽 때부터 이어진

듀란트-커리-이궈달라 우정의 결과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르브론의 마이애미행때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듀란트의 과거를

생각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죠

듀란트의 골든 스테이트행,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그 역시 6년 전 마이애미 히트로 둥지를 옮긴 르브론 제임스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보냈기 때문이다. 당시 듀란트는 제임스의 결정에 대해 “모두가 LA 레이커스나 마이애미 히트에 가고 싶어 해? 그럼 그런 팀들에 대항해서 싸워서 이기자고!”라는 말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랬던 그가 6년이 지난 지금 우승을 위해 도전이 아닌 현실과의 타협을 선택한 것이다.

아직 다음 시즌 NBA 개막은 먼데

벌써 대형 폭탄이 터졌군요!


듀란트 이적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합류하려는

'우승이 인생에 목표' 인 선수들이

줄을 잇고 있고


반대로 차근차근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며

골든스테이트에 대항하려는 팀들도 늘고 있죠


'슈퍼팀'이 꼭 우승에 성공했던 것은 아닌만큼

다음 시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듀란트가 어떤 선수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에디터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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