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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의 무서운 영입욕(?)
잉글랜드와 함께 화제를 양분한 리그는 중국 슈퍼 리그다. 하미레스는 첼시에서 장쑤쑤닝으로 가며 중국 최고인 2,800만 유로(약 36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제르비뉴가 AS로마에서 허베이화샤싱푸로 가며 1,800만 유로(약 236억 원), 프레디 구아린은 인테르밀란에서 상하이선화로 가며 1,300만 유로(약 171억 원)를 기록했다. 엘케손은 광저우헝다에서 상하이상강으로 이동했는데도 유로로 환산하면 1,85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가 발생했다.
겨울 이적시장 영입확정 명단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이 첼시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하미레스(29)를 영입한다. 2010년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은 하미레스는 5년6개월여간 첼시에서 뛰었다.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태클, 감각적인 볼터치와 결정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책임졌다.
코트디부아르 대표 공격수 제르비뉴(29)가 중국 프로 축구 무대를 밟는다. 허베이 화샤 싱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SNS 채널인 웨이보를 통해 "제르비뉴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스테판 음비아(29)도 중국 슈퍼리그로 향한다. 음비아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허베이 화샤 싱푸와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적 소식을 알렸다.
또 하나의 별이 중국 하늘에서 빛났다. 콜롬비아 대표 출신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30,인터 밀란)이 중국 프로 축구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루머 명단
중국 클럽 상하이 선화가 유럽 선수를 노리고 있다. 타깃은 에세키엘 라베치(30, 파리생제르망)다.
중국슈퍼리그가 독일 대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3, 갈라타사리아)까지 눈독 들이는 걸까.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화가 이적료 900만 유로(약 118억원), 3년 계약의 조건으로 포돌스키를 영입하고자 한다.
유럽에서 새 둥지를 찾지 못한 첼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30,콜롬비아)의 마지막 행선지로 중국 프로 축구 수퍼리그가 거론되고 있다.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36, 잉글랜드)가 올 여름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이적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클럽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