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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탑클래스는
터치 한 번으로 스스로를 증명한다는 말..
아게로 선수가 직접 보여주는군요.
지난 시즌의 부진이 믿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스털링.
이번 경기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 와중에 KDB 패스속도와 타이밍 인정!)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보이는 아스널!
상대 수비가 지칠 때까지 패스하다가
마지막에 일격을 가한다는
아스널 전통의 공격 장면!
월콧이 그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극장도 이런 극장이 없습니다.
원정경기에서 종료직전 버져비터를 터뜨린
피지컬 대마왕 벤테케!
그리고,
2분 출전하고 결승골 어시스트한 청리!
이날 이청용은 이미 4분의 추가 시간을 알린 대기심의 옆에서 출전을 준비한 뒤 후반 47분 교체 투입되었다. 2-2로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었지만, 2분 여 남은 시간 상 이청용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이청용은 기어이 일을 냈다. 투입되자마자 이어진 스로인서 크리스털 팰리스가 코너 플래그 근처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제 막 잔디 점검을 마친 이청용이 곧바로 그 프리킥을 맡았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터치를 하며 높고도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벤테케는 이 공을 향해 런닝 점프를 하며 기어이 3-2 역전승을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의 손세이셔널.
바로 그 선수, 그 장면, 그 득점
이 날 경기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경기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했다. 영국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볼수록 놀라운 손흥민 선수의 득점 장면입니다
환상적인 골 장면은
라리가에서도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 중 BEST 3를 소개합니다!
수비수들에게 자비없는 남자란 건 알았지만..
골키퍼에게 저런 굴욕을 선사하다니..
역시 수아레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않는
투지, 끈기 그리고 집중력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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