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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EPL 20라운드

EPL 20라운드 주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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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EPL은 여전히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축구팬들에게는 이보다 큰 즐거움이 없겠죠?


'1골 2AS' 지루, 극적 무승부의 주역

지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후반 종료 직전 사카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무승부에 큰 공을 세웠다. 이에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루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인 평점 9.0점을 줬다.


지난 라운드 환상적인 스콜피온킥 골을 만들어 낸

올리비에 지루!


오늘도 한 경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깜찍한 발레리나? 스콜피온? 골 세리머니

극장골 득점 후 

환희의 스콜피온킥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다 가진 자의 여유..'


한편

맨시티는 펩 감독의 승부사다운 전략으로

번리에게 쉽지 않은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맨시티 득점 = 아게로 공식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아구에로 천금골' 덕분에 기사회생한 맨시티

아구에로와 실바의 투입으로 공격을 이끌어나간 맨시티는 후반 13분에서야 선제득점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클리쉬였다. 사냐의 크로스가 수비에게 걸렸지만, 이를 다시 잡은 클리쉬가 오른발 슛으로 번리의 골 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숨통이 트인 맨시티는 뒤이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18분 스털링이 단독 찬스에서 잔디에 걸려 넘어졌지만 이를 뒤따르던 아구에로가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지루, 아게로의 골 장면만큼 알려지진 않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 선수도 

멋진 발리 킥을 성공했는데요..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발리가 아닙니다.



본머스의 찰리 다니엘스는 아스널을 상대로 


왜 왼발잡이 선수가 왼쪽에 서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또) 한편

이번 라운드에서는 카드 퍼레이드라고 불릴만큼 

많은 수의 경고와 퇴장이 남발했는데요,


그 중 기록에 남을 퇴장장면을 소개합니다!

"레드카드 스페셜"

페굴리, 16/17 EPL 최단시간 레드카드 굴욕

소피앙 페굴리(2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최단시간 레드카드 퇴장 불명예를 안았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치열하게 맨유에 맞섰다. 그러나 경기 시작 15분 만에 변수가 생겼다. 페굴리가 필 존스에게 가한 태클로 레드카드 퇴장을 당했다. 페굴리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얼룩졌다.


벌써 퇴장 2회 페르난지뉴, 발로텔리 이후 처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가 또 다시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이며, 지난 퇴장으로 쫓겨난 지 한 달 만에 다시 일어난 일이다. 더욱이 이처럼 두 번의 퇴장을 받은 건 2011-2012년 마리오 발로텔리 이후 처음이다.



주말부터 주중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EPL..

하지만

놀랍게도 20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첼시 상대로 새해 첫 골 쏜다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가 최강팀을 상대로 2017년 첫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 홈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현재 16승1무2패(승점 49점)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팀이다. 게다가 리그 1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로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최강 전력 첼시를 상대하는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 


토트넘 vs 첼시의 EPL20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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