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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선수권 3연패 및 4회 우승을 달성하며
당구천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김행직 선수
당구천재 김행직
김행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무려 12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 토털포인트 407점으로 부동의 1위였던 허정한을 2위로 끌어내렸다.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세계랭킹 2위이자
수십년간 당구계의 전설로 군림해온
토브욘 블롬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최성원 선수
3쿠션 세계챔프 최성원.. 새 역사 썼다
최성원은 뛰어난 득점력에 강한 정신력과 섬세함까지 겸비해 약점이 거의 없는 올라운더로 통한다. 이 때문에 규모가 큰 국제대회나 어려운 경기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드배정없이 세계3쿠션 월드컵에서
3쿠션의 4대천왕 중 한명인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강동궁 선수
시드 없는 강동궁 당구 월드컵 우승
이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당구의
지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
지금은 故人이 된 김경률 선수
한국 당구를 세계에 알린 개척자
12년이란 경력과 35세란 나이는 50대에도 세계 탑랭커가 존재할 만큼 선수생명이 긴 당구계에서는 매우 짧고 어린 나이다.
2003년 선수등록
2005년 국내랭킹 1위
2006년 세계랭킹 12위 (국제대회 시드권 획득)
2009년 세계랭킹 9위
2010년 세계랭킹 3위 (한국선수 첫 월드컵 우승)
2011년 세계랭킹 2위 (월드컵 준우승)
시드권이 주어지는 12위 안에 들기위해
자비로 해외대회에 출전하면서 험난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당구의 신. 김경률
생을 마감함 한국 당구의 개척자
당구계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당구계의 선구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한국 당구계에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던
그의 환한 미소가 아직 생생합니다.
세계캐롬당구연맹도 애도의 뜻을 표현
"모든 세계 당구인들은 위대하고 친근했던 인물을 잃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김경률에게 韓 최초 '올해의 선수상'을..
그를 잊지 않기 위해
그의 당구를 잊지 않기 위해
'김경률 추모배 3쿠션 오픈 당구대회'가
3월 12일에서 16일까지 진행됩니다.
개척자를 기리는 최초의 대회
이번 대회는 12일 단체전, 13~14일 개인전 예선과 1ㆍ2차 본선, 15~16일 본선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진다. 오픈 대회이므로 연맹 등록선수, 아마추어 동호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제 그의 플레이는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그가
성장시킨 한국 당구가 더욱 발전하고, 그의 업적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선수들이 커가기를 바랍니다.
그게 그가 원하는 한국 당구의 미래이겠죠?
영원히 기억될 당신
그의 익살스런 표정과 호쾌한 경기 모습은 더 이상 실물로 볼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업적은 당구계와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터다.
이번 김경률 추모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잘 마무리되기를 응원합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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