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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설
팀 던컨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시즌 전부터 은퇴를 선언하면서 화려하게 코트를 떠난 반면 던컨은 기자회견도 없이 조용히 떠났다. 평소 화려함보다 기본기에 충실했던 경기 스타일처럼 은퇴 순간도 조용했다.
5번의 우승!
그것도 90년대-2000년대-2010년대
모두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
Tim Duncan is the only player in league history to start and win a title in three different decades. pic.twitter.com/pqR8u7129I
— SportsCenter (@SportsCenter) July 11, 2016
샌안토니오에서만 19시즌 뛰며 모두 팀을 PO에 올렸고
19시즌동안 샌안토니오의 승률은 무려 61%!
이 승률은 정규시즌만 국한하면 71%까지 올라갑니다
15번의 올스타 (카림 압둘자바와 동급)
3번의 파이널 MVP (매직과 동급)
NBA 통산 득점-14위 리바운드 6위-블록 5위에 랭크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였습니다.
Numbers tell the tale on Tim Duncan's amazing NBA career.https://t.co/PRLON6ODLE
— HoopsHype (@hoopshype) July 12, 2016
팀 던컨은 실력만큼이나
팬들에게 여러가지로 큰 임팩트를
남겼었는데요
헐렁한 옷에 비니 사랑은
NBA 팬들에게
'돈도 많고 핏도 좋은 분이 대체 왜?'
를 외치게 했죠
예상외의 곳에서 귀요미 개그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거 합성인거 다 아시죠? ㅎㅎ